2019년 10월 28일 월요일

세계에서 가장 자극적인 나라 : 짐 로저스의 어떤 예견

세계에서 가장 자극적인 나라 : 짐 로저스의 어떤 예견
짐 로저스 저 / 전경아,오노 가즈모토 공역 | 살림출판사
: http://m.yes24.com/Goods/Detail/73162316




얼마 전 오늘 밤 김제동에 나와서 갑자기 왜?라는 의문이 있었고 방송에서 한국의 전망과 한국과 북한에 대한 얘기를 쏟아내서 의아했었음. 그리고 며칠 전 도서관에서 이 책이 있어 빌려봄

일단 이책은 한국에 대한 책이 아니라 일본인 인터뷰이가 인터뷰 등을 통해 짐 로저스의 생각들을 엮어낸 책으로 보인다.
책은 총 6장으로 구성되고 각 장이 한국, 일본, 중국, 미국/러시아/인도, 투자의 원칙, 돈과 경제의 미래로 구성된다.

책 초반에 저자는 역사에 대해 강조하며 책을 통해 '역사에 입각해서 앞날을 읽고' 시대에 순응하는 방법을 설명한다고 하며 각 나라의 상황과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서 얘기한다. 읽어 보면 그럴싸하고 저자의 식견에 놀라울 따름이다.

기억에 남는 것들은
. 한국의 통일의 긍정적인 효과
. 일본의 제정적자와 폐쇄성으로 인한 부정적인 전망이 있지만 품질, 근면성, 저축률의 강점이 있음
. 중국은 성장할 것이고 패권 국가가 될 수 있다.
. ETF 투자가 축소되고 있어 ETF 외 주식에 투자하라.
. AI와 블록체인에 투자하라
정도임. 맞는지 아닌지는 두고 봐야겠지만 참 대단함 사람 

2019년 10월 10일 목요일

가치투자, 주식황제 존 네프처럼 하라

가치투자, 주식황제 존 네프처럼 하라
존 네프,스티븐 L. 민츠 공저 / 김광수 역 | 시대의창 

http://m.yes24.com/Goods/Detail/33262532




도서관에서 보게 되어 대출함. 대출할 때는 몰랐지만 가치투자계에서 유명하신 분이었음.

책 표지에 가치투자, 비법노트 언급이 있어서 뭔가 가치투자에 대한 저자의 노하우 같은 것이 정리된 책이지 않을까? 했었는데 정작 저자의 자서전 같은 느낌의 노하우를 저자의 경험들로 풀어낸 책이다. 정리된 내용은 별도로 없고 목차를 보면 될 듯함.

책을 보다 보면 내용을 정리하기는 너무 힘들 것 같고 레퍼런스 책으로 사용하기도 애매하고 자서전을 보듯이 보는 게 맞을 듯. 

읽으면 읽을수록 가치투자는 개인이나 직장인이 할 수 없는 것이고 저자와 같은 사람들이 운영하는 상품이나 회사에 맡기는 게 최고구나, 그리고 가치투자는 한방을 노리고 하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저 PER의 주식을 활용하고 데이터와 확고한 투자 철학을 바탕으로 시장의 수익률을 이기는 것이 아닌가 개인적!으로 생각하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