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3일 토요일

아파트 언제 어디를 살까요

아파트 언제 어디를 살까요 : 3년 만에 시세 차익 24억 벌어들인 외벌이 직장인의 정말 쉬운 아파트 투자 이야기
신준섭 저 | 아라크네 



도서관에서 새로 도착한 도서로 있길래 읽게 되었음. 예전 램군님의 책을 읽는 느낌이며 임대사업자로 주택 구매 & 임대를 통해 이익 시스템을 만들기 위한 사람들을 위한 책으로 저자의 경험 및 팁, 임대 투자를 위한 조언들로 구성된 책이다. 

 책을 읽는 중이지만 책의 구성을 보면 다음과 같다.
PART 1원칙 1 부동산 투자의 시작
PART 2 부동산 투자의 세계에 빠져라
PART 3 현명한 부동산 투자자의 길
PART 4 데이터를 활용한 부동산 투자 

위 목차 중 Part1이 책의 절반의 분량을 차지한다. 해당 part의 내용은 저자가 부동산 투자를 시작하게 된 계기, 아파트 20채를 기반한 투자 시스템이 완료되기까지의 부동산 투자 history와 내역,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읽는 중 갭투자는 전세가 오르는 지역을 대상으로 해야 하고 세입자를 구하기 힘들 경우 올수리를 하는 것이 방법이라는 점.

아파트를 구매 후 전세가가 매입가를 넘어서는 경우 임대를 두고 다른 곳으로 이사하는 것, 지금 논란의 대상이 되지만 임대사업자로 등록하여 임대하는 물건들을 준공공임대주택으로 등록할 경우 실거주 아파트에 대해서 1가구 1주택 비과세 혜택을 받아 매도할 수 있음(비과세 조건을 만족해야 함.)을 알게 됨.

나머지 Part들은 소제목들을 보면 대략 유추할 수 있는 내용이다. 하지만 저자의 몇 년간의 경험으로 정리된 것들일 테니 꼭 읽고 명심하는 게 좋을 듯하다.

저자의 투자 원칙은 다음과 같다.

1. 선호도가 높은 24평 형태 아파트 위주로 투자
2. 공급이 많은 지역은 피한다 (역전세 회피, 공급이 많다면 로열층을 선호)
3. 인테리어 상태가 중요하고 실거주 급으로 수리 선호
4. 직주근접(직장 거주 근접)을 선택

부동산 투자 아파트를 찾는 방법

1. 입주 물량을 통해 공급이 부족한 몇 개 지역 선정
2. 전셋값이 매매 가격보다 더 많이 상승하는 지역 선별
3. 네이버 부동산을 통해 아파트 밀접 지역에서 인기순 단지를 정리
4. 단지별 투자금을 체크하여 전세 물량이 부족한 단지를 추림
5. 단지 부동산에 연락 후 현장에서 분위기를 살핌

• 준공공임대사업자
(논란으로 인해 변경사항이 좀 있을 듯)


아파트 여러 채를 오래 묵혀 두라. 
보통 "똘똘한 한채가 여러채 보다 낫다"는 말을 하는데 저자는 다양한 주식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여 장기 투자하는 것처럼 아파트도 그렇게 투자하라고 함. 

마지막 Part에서는 데이터를 기반한 투자를 얘기하고 있는데 꼭 한번 읽어보고 방법을 숙지하는 것이 방법일 듯하다. 

아래 방법들은 저자가 생각하는 부동산 투자의 유익한 정보인 수요, 공급, 가격을 알기 위한 방법이고 함께 이 정보들을 기본으로 하고 호재 더해지 더 좋을 것이라는 조언을 하고 있다. 
첫 번째, 수요가 높은 지역을 찾아라 
두 번째, 입주 물량을 반드시 확인하라 
세 번째, 가격 파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