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8월 28일 수요일

신경 끄기의 기술 :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만 남기는 힘

신경 끄기의 기술 :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만 남기는 힘
마크 맨슨 저 / 한재호 역 | 갤리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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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이 재미있어 대출한 책이도 두번 읽었다.
영어권 책이다 보니 영어 제목과 내용이 정확히 일치하는 것 같다. 
사실 자기 개발서는 몇 번 읽었지만 내용이 자기 자랑이나 뜬구름 잡는 얘기 같아서 읽지 않고 있다. 이 책은 그런 내용이 아니라 현실적이고 뼈를 때릴 정도라 읽으면 자신에 대한 기대치를 낮추고 현실을 자각하게 돼서 강제로 힘든 상황을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  ㅠㅠ

각 장의 내용이 독립적인 것 같지만 그중에서 1장 "애쓰지 마, 노력하지 마, 신경 쓰지 마"의 내용이 책의 기본이 되는 것 같다.

간략히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 신경 끄기는 무심함이 아니다. 다름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 신경 끄기는 무엇에 신경 쓸까를 고민하고 진짜로  중요한 것에 신경을 써야 하는 것이다.

#2 고난에 신경 쓰지 않으려면, 그보다 중요한 무언가에 신경을 쓰라
 > 인생에서 중요한 무언가를 찾는 것이 우리의 시간과 에너지를 생산적으로 사용하는 것일 것이다. 

#3 알게 모르게, 우리는 항상 신경 쓸 무언가를 선택한다.
 > 성숙해져서 신경 쓸 것을 꼼꼼하게 고르게 되고 그대로 받아들이는 상황을 거치며 자유로와 질 수 있다. 결국 신경을 온전히 필요한 곳에 집중할 수 있어 지속적이고 찬된 행복을 얻을 수 있게 될 것이다
라고 말하고 있음.

나머지 장들은 다음과 같다.

2장. 해피엔딩이란 동화에나 나오는 거야
3장. 왜 너만 특별하다고 생각해?
4장 ‘고통을 피하는 법’은 없어
5장. 선택을 했으면 책임도 져야지
6장. 넌 틀렸어, 물론 나도 틀렸고
7장. 실패했다고 괴로워하지 마
8장. 거절은 인생의 기술이야
9장. 결국 우린 다 죽어

2019년 8월 19일 월요일

왕초보도 100% 성공하는 부동산 투자 100문 100답

왕초보도 100% 성공하는 부동산 투자 100문 100답
박정수 저 | 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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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적 최근 책이라 빌려 왔는데 다 못 읽겠음.
Part 1은 개인 경험에 따른 잔소리, Part 2는 답정 갭투자, Part 3는 트렌디한 재테크를 모아 간략히 살명함.

월 1,000 버는 꼬마빌딩 잘 사서 잘 짓는 법

월 1,000 버는 꼬마빌딩 잘 사서 잘 짓는 법
김인만,이은홍 저 | 원앤원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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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빌딩에 관련 책은 이전에 읽어서 관심은 있어 제목의 꼬마 빌딩을 보고 책을 훑어보니 건물 신축에 대해서 상세히 설명하고 있어 보게 됨.

꼬마 빌딩 신축을 전혀 모르는 사람이 책의 독자일 듯하고 꼬마 빌딩을 신축하기 의해 어떤 계획에 어떤 허가를 받아야 하는지,  건물 신축 시 여러 제약 조건들이 있는지 대략적으로 알 수 있는 책이다.

책의 구성이 실제 한 꼬마 빌딩을 건축하기 위해 땅을 선정하는 것부터 실제 시공 단계별로 사진 및 서류들과 함께 보여주므로 읽는데 쉽게 내용을 이해할 수 있었고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팁도 알려주고 있어 실제에서 도움이 될 것 같다. 후반부에는 건물 신축 시 유의해야 하는 기본 개념, 일조권, 도로, 소방법, 주차장법, 하수도법 등을 간략히 다루고 있어 훑어보고 대략적으로 알기에 괜찮다.


2019년 8월 7일 수요일

머니쇼 2018 : 남북협력시대 부동산·주식·가상화폐 성공투자 비법

머니쇼 2018 : 남북협력시대 부동산·주식·가상화폐 성공투자 비법

매일경제 2018 서울머니쇼 취재팀 저 | 매일경제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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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신문사에서 개최하는 재테크 행사의 강연을 요약하여 펴낸 책이다.

부동산, 주식, 투자, 절세, 창업 등 여러 분야에서 유명하신 분들의 강연을 요약한 것이라 참가하지 못한 사람으로서 시간상 강연 영상 시청하지 못할 경우 유용할 것 같음.

하지만 2018년에 개최된 행사지만 지금 시점(일본 화이트리스트 규제, 미중 무역 마찰 등)에는 주식 전망 같은 부분은 의미 없는 내용이 있다.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이고 관심 있는 부분도 처음 접하거나 전혀 몰랐던 부분도 한 번쯤 읽어 볼 만함.

2019년 8월 6일 화요일

말투 때문에 말투 덕분에 : 실전에서 바로 써먹는 사례로 가득한

말투 때문에 말투 덕분에 : 실전에서 바로 써먹는 사례로 가득한
이오타 다쓰나리 저 / 백운숙 역 | 포레스트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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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종종 말실수하는 중 도서관에서 이런 제목의 책을 발견했고 책 분량도 적당하여 대출함.

저자가 일본인이라 일본인 특유의 자기계발 감성이 가득하고 책을 읽고 바로 사용 가능한 말투들로 가득 차 있다.

책의 초반 챕터들은 이렇게까지야? 생각했었는데 마지막 회사 생활에서의 말투를 모아둔 것을 볼 때는 말투뿐만 아니라 직장인으로서의 태도도 함께 설명하고 있어 사회 초년생이라면 읽어보면 도움이 될만하다.

목차만 봐도 책에서 말하는 말투를 활용할 정도나 저자의 경험이 담긴 왜? 에 대한 설명도 꼭 참조할 만하다.


시작하며 ┃ 말투 때문에 힘든 인생이 말투 덕분에 행복해졌다
제1장 말투 때문에 외로운 사람, 말투 덕분에 행복한 사람 - 가족, 친구 편
01 듣기만 잘해도 상대는 고마워한다
그렇구나, 그래서 나는 말이야… vs 그렇구나, 그래서 어떻게 했어?
02 말을 요약해 버리면 무시당했다고 느낀다
그러니까 ○○란 거잖아? vs 그러게, 진짜 힘들었겠다!
03 말하고 싶은 마음이 싹 사라지는 ‘끼어들기’
취미? 언제부터? 누구랑? vs 그거 정말 좋은 취미네
04 고개만 끄덕여도 상대는 통했다고 믿는다
아, 네, 네, 네 vs 그렇죠 (끄덕끄덕)
05 차라리 안 하는 게 나은 말
원래 다 그런 거야 vs 그러게, 어떻게 하면 좋을까?
06 어색한 분위기까지 책임질 필요는 없다
…아이는 왜 안 낳으세요? vs …(차분히 기다린다)
07 아는 척 떠들면 이미지만 나빠진다
역시 A형이라서 소심하다니까 vs 글쎄, 난 잘 모르겠어
08 자신을 깎아내리는 것이 겸손은 아니다
내가 어떻게… vs 나는…
09 대놓고 자랑하는 사람이 더 사랑스럽다
만나는 사람마다 어려 보인다네 vs 나 자랑 좀 해도 돼?
10 말하지 않아도 아는 사이는 없다
오늘이 무슨 날인지 알아? vs 실은 오늘이 내 생일이야
11 칭찬을 부정하면 상대는 피곤해한다
에이, 아니야. 내가 뭘 vs 그렇게 말해 줘서 고마워
12 평가의 뉘앙스가 담길 때 칭찬은 욕이 된다
선배님, 센스가 좋네요! vs 선배님, 정말 대단해요!
13 아무도 환영하지 않는 ‘프로 투덜러’
별로 맛도 없네, 뭐 vs 그래도 ○○는 괜찮았어
14 단정 짓는 말은 상대의 입을 닫게 한다
그러니까 분명히 ○○야 vs 그럴 수도 있겠네
15 달라진 점만 언급해도 센스 있는 사람이 된다
우리 오늘 어디 갈까? vs 못 보던 옷이네. 잘 어울려
16 잘난 척 훈수와 따뜻한 공감은 한 끗 차이
나라면 이렇게 할 거야 vs 나라면 이런 기분일 거야

제2장 말투 때문에 미움받는 사람, 말투 덕분에 인기 많은 사람 - 이성, 모임 편
17 참석 여부에 대한 의견부터 밝힌다
누가 오는데요? 어디서 해요? vs 가고 싶어요. 그런데…
18 모두가 아는 공통의 주제를 꺼낸다
그때 그 일 기억나요? vs 요즘 날씨가 더워졌네요
19 말할 때는 ‘상대의 언어’로 정확하게
커피 한 잔, 핫으로요 vs 따뜻한 아메리카노 한 잔 주세요
20 자기 생각을 고집하지 않고 상황에 맞춘다
나는 안 끌리는데… vs 나는 다 좋아!
21 점원을 대할 때 조심해야 하는 이유
진짜 여기 안 되겠네 vs 고맙습니다
22 오해를 살 수 있는 말은 무조건 피한다
애인이랑 주말에 뭐 했어요? vs 주말 잘 보냈어요?
23 두루뭉술하게 회피하면 무책임해 보인다
저는 뭐… 아무거나요 vs 저는 ○○가 더 좋아요
24 늘 바빠 보이면 결국 혼자가 된다
아, 바빠 죽겠어! vs 와, 재밌겠다!
25 적극적인 말과 행동이 인연을 부른다
다음에 또 불러 주세요! vs 다음에는 제가 알아볼게요!
26 속마음을 적당히 내비쳐야 매력적으로 느낀다
잘 모르겠네요 vs 저는 ○○라고 생각해요
27 ‘척’하는 연기만 해도 의외로 잘 풀린다
그건 제 스타일이 아니에요 vs 한번 그렇게 해 볼게요
28 맞장구를 잘 치면 계속 만나고 싶어진다
아, 그랬구나 vs 정말? 그래서?

제3장 말투 때문에 무시당하는 사람, 말투 덕분에 인정받는 사람 - 직장, 비즈니스 편
29 구체적으로 말해야 일을 잘한다고 느낀다
아무튼 잘 부탁해요 vs 확인 후 연락 주세요
30 의견을 덧붙여 보고하면 적극성을 어필할 수 있다 
어떤 것부터 먼저 할까요? vs ○○ 건은 이렇게 하면 어떨까요?
31 결론부터 말해야 일 처리가 능숙해 보인다 
제가 어제 거래처로부터… vs ○○ 건으로 드릴 말씀이 있어요
32 업무 지시가 전달되지 못한 것은 상대 탓이 아니다
알아서 잘 처리해 주세요 vs ○○ 건은 이렇게 해 주세요
33 업무 회신은 스피드가 곧 능력이다
나중에 연락드리겠습니다 vs ○○일까지 연락드리겠습니다
34 이유를 먼저 설명하면 변명이 된다
그게 어떻게 된 거냐면… vs 죄송합니다. 실은…
35 업무의 질을 따지기 전에 긍정적인 말부터 건네라
그래프가 너무 복잡하잖아. 다시 해 vs 깔끔하네. 그래프만 수정하면 더 좋겠어
36 전문용어도 쉽게 설명하는 사람이 진짜 프로다
○○ 건은 저도 어그리예요 vs ○○ 건은 저도 동의해요
37 이름만 불러도 뜻밖의 기회가 찾아온다 
잘 부탁드립니다 vs ○○ 씨, 잘 부탁드립니다
38 정보통은 아무에게도 신뢰받지 못한다
○○ 씨는 일을 별로 못한대 vs ○○ 씨랑 일을 안 해 봐서 몰라
39 걱정을 가장한 설교는 오히려 반감만 산다
널 위해서 하는 말인데… vs 네가 그걸 안 했으면 해
40 업무는 업무일 뿐, 확실하게 선을 긋자
나는 아무래도 안 되나 봐 vs 다음에 잘하면 되지, 뭐
41 혼자 잘난 직원과 모두가 인정하는 직원의 차이
이 정도는 당연히 해야죠 vs 여러분 덕분입니다
42 좋은 상사는 일상에서 사소하게 배려한다
○○ 씨, 오늘 결혼기념일이지? vs ○○ 씨, 요즘 좋아 보이네
43 과정을 공유하면 서로 간의 신뢰가 쌓인다
저 회사 그만뒀어요 vs 슬슬 독립을 준비하고 있어요
44 긍정적인 피드백이 조직의 성과를 높인다
이 부분이 좀 부족해요 vs 이 부분이 훨씬 좋아졌어요

부록 ┃ 일상에서 실수하기 쉬운 말투 BEST 15
마치며 ┃ 말투 하나로 ‘어차피 안되는 사람’에서 ‘뭘 해도 잘되는 사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