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7월 18일 화요일

절대로! 배당은 거짓말하지 않는다 생초보 개인투자자도 주식시장을 이길 수 있는 투자의 정석

절대로! 배당은 거짓말하지 않는다 생초보 개인투자자도 주식시장을 이길 수 있는 투자의 정석
켈리 라이트 저 / 홍춘욱, 한지영 역 | 리딩리더 | 2013년 09월 13일 | 원제 : Dividends Still Don't Lie
http://www.yes24.com/24/Goods/9449502?Acode=101


책의 분량은 얼마 되지 않아서 글만 읽는다면 일주일내에 충분히 읽을 수 있을 정도의 분량이다. 하지만 책의 내용을 이해하려면 꽤나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그리고 본 독서후기는 글만 읽고 느낌만 적는 수준이라고 하겠다. ㅜㅜ 아.... 독서모임 그만둘까?

책의 제목을 보고 대략 서두만 읽어봐도 책의 주제를 알 수 있다. 장기적인 주식 투자를 위해서 우량주를 사야하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지만 정작 어떤 주식이 우량주인지, 주식 매수 후 대략적인 매도 시기는 의견도 전략도 분분하다.
그 중 이 책은 회사의 배당 수익율을 기초로 하여 주식을 분별하고 매수, 매도하는 방법을 다루고 있다.

그리고 역자 중 한분이 홍춘욱님이시고 이전 환율의 미래 책을 보면서 책의 내용과 설명에 감명?을 받은 적이 있어서 이번달 독서 모임 책 선정 시 고민도 하지 않고 바로 선정한 책이다.
저자 소개 및 주요 서적 : http://www.yes24.com/24/AuthorFile/Author/117695
홍춘욱님 Facebook 계정 (Follow 필수) : https://www.facebook.com/chunukhong

우선 책을 읽을 때 역자 서문, 추천사를 꼭 읽고 책의 전반적인 내용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역자 서문에서 책의 아이디어를 다음과 같이 정리한다.
1. 좋은 기업의 선별
2. 선별 된 기업 중 배당을 지급한 기업을 주목
3. 기업들의 배당 수익률을 조사하여 고점, 저점 확인
4. 배당수익률이 고점 근처인 기업을 매수
5. 매수한 기업의 주가가 상승하여 배당수익률이 역사적인 저점에 도달하면 차익 실현

함께 배당투자를 할 때는 배당 수익률이 지나치게 높은 기업을 투자하는 것 보다는 배당 수익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회사에 투자를 하는 것이다라는 것과 좋은 회사는 배당이 지속적으로 지급하며 재무 건전성도 뛰어난 기업을 말하고 있다.

1부 초반에서는 주식 투자의 당위성?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주식 투자는 실질 총수익률(가치 상승으로 인한 수익률 + 배당 수익률 + ㅂ배당 증감)을 기대해 볼 수 있는 자산이지만 필연적인 위험에 노출 되어 있어 위험이 있지만 이를 이점으로 활용하여 성공하는 것이 필요함을 말하고 있다. (성공에는 당연히 지식, 전략, 전술이 필요함을 전제로 하고 있음.)


그리고 배당과 기업의 주식과의 상관관계에 대해 말하고 있는데 회사의 순이익이나 장부가치는 실제 기업의 내재가치를 측정하기에는 결정적이지 못하고 배당의 인상이 현재든 미래든 기업의 이익 증가를 예측하여 실행하는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저자만의 블루칩 선정에 대한 기준과 지표(PER, PBR, 배당 수익률)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다.

2부에서는 여러 주식 시장에서의 사례를 나열하고 각 시장 및 사례에 대한 분석 및 결과를 보여준다.
사실 이부분은 그냥 글만 보고 넘어갔는데 그냥 넘기면 될게 아니라 엑셀 가져다가 직접 따져봐야할 정도의 챕터이다.

3부에서는 투자 시 포트폴리오 구성 팁과 투자 팁들를 다루고 있어 소제목들을 투자의 원칙으로 세워도 될법하다.

3부까지가 책의 구성이고 이후 가치투자협회 신지오님께서 쓰신 부록이 있는데 한국에서의 배당투자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왜 한국에서 배당 수익률이 낮았던 이유, 베당투자 유망종목, 실제 베당투자 포트폴리오 시뮬레이션이 있으니 꼭 참고하여 볼 필요가 있고 마지막 문구도 꼭 기억해야할 것 같다.

"배당투자를 한다고 높은 베당수익률을 가진 종목에만 집착할 것이 아니라, 기준을 가지고 꾸준히 포트폴리오를 관리하는 것이 더욱 유용하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인증용사진













2017년 6월 30일 금요일

부동산은 끝났다 : 우리 삶에서 가장 중요한 곳, 다시 집을 생각한다

부동산은 끝났다 : 우리 삶에서 가장 중요한 곳, 다시 집을 생각한다
김수현 저 | 오월의 봄  

http://m.yes24.com/Goods/Detail/5467885?scode=029



이번 달 독서모임 책으로 나온 지 된 책이지만 이전 참여정부와 이번 정부 정책들과 관련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선정이 된듯하다.

우선 저자분은 다음 기사에서 소개되어 있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5/14/0200000000AKR20170514028500001.HTML

그리고 책에서도 2003년의 10·29대책, 2005년의 8·31정책 관련하여 참여한 적이 있다고 말하며 관련 내용도 책에서 자세히 다루고 있다.

책의 제목이 좀 자극적인데 머리말에서 '끝났다'는 것은
부동산이 겁박하고 위협하던 시대는 끝났음을 의미하는 것이고
시민들이 인권이요 삶의 자리여야 할 집을 제자리로 돌려놓을 것을 말하고 있다.
저자는 이 책이 시민들의 위한 지첨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함께 말하고 있는데..
근데.... 생각보다 나에겐 어려워서...

책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1부 : 부동산, 어디에서 어디로 가는가? 
2부 : 부동산 정책, 어떻게 할까? 
3부 : 남의 떡이 커 보인다, 외국의 주택 정책 
4부 : 부동산, 희망이 시작되었다 

1부에서는 현재 우리나라 부동산의 상황을 수치와 자료로 설명하고 2부에서는 부동산 정책들의 효과와 한계를 설명하고 3부에서는 해외 부동산의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4부에서는 앞서 논의된것들을 정리하여 앞으로 우리나라의 상황에 적합한 부동산 정책들이 무엇인지 고민하여 제시하고 있다.

머릿글에서 말하고 있다시피 책의 초반에서는 참여정부 부동산 정책에 대한 회고를 히고 있어 참여정부의 부동산 정책의 방향과 진행 결과 그리고 문제점 및 반발로 인한 실패사례 등에 대해서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그때는 그냥 언론에서 떠드는 얘기만 들어서 그런지 그때 들었던 내용과 책에서 설명하는 것과 좀 차이가 있는 것 같다.
함께 각종 부동산 정책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어 중간 정도에서는 강의를 듣는 느낌이라 다소 지루하지만 유익하겠다는 생각이 있어 겨우 봄..
좀 더 흥미로웠던 것은 다른 나라의 부동산 정책의 역사를 알려주며 우리와 비교하며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데 생각외로 부동산 정책의 복잡함과 다양한 측면에서 접근해야함이 필요함을 알게 되었다. 게다가 선진국의 부동산 정책의 변화와 역사적인 상관관계 그리고 아시아 국가들의 부동산 정책과 우리나라와의 비교를 보면서 말이다.

1부를 보면서...

- 부동산은 소비재이면서 투자재로 복합적인 성격을 가지며 움직일 수 없는 것이라 수급 균형에 오랜 시간이 걸린다.
- 일본식 장기 거품 붕괴는 나타나지 않을 것이다. 인구구조가 아직 정점에 도달하지 않았고 주거 수준이 선진국에 비해 낮다. 게다가 전세제도로 인한 LTV 비율이 낮아 연쇄적인 가격 하락이 나타날 가능성이 거의 없다.
- 저자는 자가, 공공임대, 민간임대가 각각이 균형적으로 발전이 되어야 함을 주장하고 있다.
- 실수요 주택시장으로 변화하면서 임대사업자 등록과 임대차 관련 제도의 근대화, 공공임대주택의 비율 강화도 함께하여 필요한 사람들이 들어갈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이 필요함도 주장하며 도시 재생 측면에서는 개발이익환수와 공공 지원이 하나의 쌍으로 사용되어야 한다고도 말하고 있다.


2부에서는...

- 부동산의 대부분은 사유 재산이고 시장을 통해서 생산 공급 되지만 정부는 이 시장에 있어 규칙을 정하고, 건축에 대한 규제, 계획, 금융, 세제, 택지 공급 등을 사용하여 개입할 수 있다.
- 부동산 세금은 매우 정치적인 문제로 바람직한 방향으로 실행 가능한 정책을 찾기는 쉽지 않음을 사례들로 설명해 주고 있다.
- 도시재생 부분에서는 소형주택이 사라지고 중대형 주택으로 바뀌어 주택수가 줄어들고 원주민들은 밀려나는 문제점을 가진 뉴타운 사업보다는 주민의 주거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주민 참여와 공공 지원 강화를 주장하고 있다.
- 전세제도는 집값이 빠른 속도로 오른다는 전제 아래 성립되는 제도로 집값이 오르지 않으면 유지하기 어렵다는 것을 설명해주고 있다.
- 임대차제도의 맹점을 설명하며 선진국형 임대차 제도(임대전용주택 등록 제도, 자동계약갱신제, 임대소득 정비) 도입을 주장하고 있다.


3부에서는 ...

- 선진국들의 주택점유형태 추세는 '자가 소유의 확대'이고 주도적 요소가 민간임대 => 자가 소유 + 공공 임대 => 자가소유의 변화 과정을 겪고 있음을 주요 나라들을 예로 들면서 보여주고 있다.
- 그중 일본 편이 인상 깊었는데 일본의 문제점 및 실패 사례들은 이미 많이 들어서 알겠지만 그래도 최저 주거 기준을 정하고 이를 높이기 위해 정책 과제로 삼는 것이 부러웠다.
- 자가 소유는 실업과 고용 불안정 상황에서 안전하지 않다고 설명하고 민간임대에서 소외된 저소득층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을 말하고도 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우리나라의 맥락의 맞는 주택정책이 필요함을 말하고 있고 한방이 없다는 것을 주장하고 있다.


4부의 마지막 부분의 10년간 이것만은 지키자에서 저자의 주장을 말하고 있다.
함께 근대적 주택 시장제도 정착, 저출산 고령사회를 위한 제도 정비, 도시 재생을 위한 공공지원을 늘림, 일관된 부동산 정책을 말하고 있고 4부의 전체에서 이 정책들에 대해서 논하고 있다.

책에서 가공 불가 고지로 인해 발췌는 하지 못하겠다...

2017년 5월 29일 월요일

‘장사의 神’ 김유진의 장사는 전략이다

http://m.yes24.com/Goods/Detail/29135370?Mcode=505

‘장사의 神’ 김유진의 장사는 전략이다
김유진 저 | 쌤앤파커스
아... 읽고 보니 쌤앤파커스...




독서모임에서 좀 새로운 카테고리의 책이 선정되었길래 선택해서 읽어봄.
장사에 대해서 일도 모르는 사람이라 호기심 반, 사람들을 대해야 하는 장사는 얼마나 어려울까 하는 궁금증 반으로 읽기 시작했다.

제목에서 전략을 언급하고 있어 내용이 다소 무거울 것 같지만 성공적인 방법들을 소개하며 case study를 진행하는 듯이 구성되어 하나씩 읽고 바로 적용해볼 수 있을 것 같다.

장사를 잘 모르고 장사가 어렵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었는데 이 책을 보니 그냥 맛만 좋다고 해결되는 게 아니라 사람들을 끌여들여 만족을 넘어 감동을 줘 재방문을 유도하는 전략들이 필요하다는 것, 함께 대부분의 전략은 타당한 이유와 더불어 사소한 디테일이 수반되어야 한다는 점이 놀라웠다.

책에서 각 전략이나 방법들을 소개할 때 나름의 이유를 설명하는데 솔깃하다. 나야 장사에 대해 아는 게 없어 의심의 여지가 없었고 저자가 머리말에서 믿고 따라오라는 말을 해서인지 모르겠지만 실제 업주분들 입장에서 매장의 상황에 맞춰 적용하며 테스트해봐도 손해 보지 않을법해 보인다.
그리고 반대로 생각해보면 업주가 장사의 전략이나 방법을 제시할 때 고객 처지에서 생각한 타당한 이유를 기반을 두어 적용해 나가면 성공적이지 않을까 생각도 해봤다. 단 장사의 경험이 풍부하거나 디테일을 놓치지 않는 세세한 관찰력을 가지고 있어야겠지만.

책을 읽다가 좀 신선하게 다가왔던 것은 생각 없이 많이 봤었던 "일요일은 쉽니다."라는 말 같이 고객에게 무성의하고 장사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 부정적인 문구보다는 고객들에게 만족을 줄 수 있는 긍정적인 문구를 사용하라는 것이었다. 그냥 별생각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문구도 장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 새롭고 수긍이 갔었다.

장사를 준비하는 일반인보다는 점주 입장에서 잠깐 쉴 때 읽어 보고 바로 적용해볼 수 있는 그런 책인 것 같다. 하지만 정말 장사가 안되거나 어려우면 책보다는 이분에게 컨설팅을 받는 게 맞지 않을까 생각하며 그것이 이 책의 궁극적인 목적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책에 명시된 내용 가공 불가 공지로 줄 친 내용을 발췌하지는 못했고 목차는 위 링크를 참고하면 되겠음. (다른 책들 발췌할 때도 주의해야겠음.)

독서 인증 용


2017년 4월 14일 금요일

도쿄 비즈니스 산책 : 나는 도쿄에서 서울의 미래를 보았다

도쿄 비즈니스 산책 : 나는 도쿄에서 서울의 미래를 보았다
임상균 저 | 한빛비즈

http://m.yes24.com/Goods/Detail/24248233?acode=101


종종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이나 재테크 관련 글이나 책에는 항상 일본과 비교하는 부분이 있었다. 그 때마다 일본 경제성장 및 한국 경제사에서 유사한 부분이나 시대적 상황을 비교해주는 책이 있었으면 했었는데 이 책이 어느 정도 궁금증을 해결해 준 것 같다.

제목에서 보다시피 일본에서 한국과 관련되거나 주목할만한 비지니스들에 대해 다루고 있다. 또한, 필자가 직접 경험한 주요 비지니스나 취재를 통해 확인한 부분을 다루고 있어 한국과 비교하고 예상하는 부분이 자연스럽게 수긍이 갔다.
다만 몇몇 비지니스들은 일본의 특이한 국민성을 바탕으로 자연 발생한 것 같아 과연 한국에서라면 가능할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책 내용 중 좀 관심이 있었던 부분은

1장의 작응 비지니스가 살아 남는다라는 장에서 불황으로 인해 활성화된 중고 시장이나 인건비를 줄이기 위한 무인 시스템나 로봇이었다.
우리나라도 인터넷을 통해서 중고 매매가 활발한 편이지만 명품 매매가 가능한 정도의 신뢰성은 없고 생활용품 관련해서 오프라인 매장은 제품이 다양하지 않고 제품의 질도 떨어지는 경우가 많아서 장사가 어려운 경우를 종종 봤었다. 하지만 책에서 말한 고메효와 하드오프의 비지니스모델이 이를 극복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며 봤었다.
또한, 경기침체와 여러 테크 서비스들로 인해서 인건비를 줄이려는 시도들이 책에서 말하는 상황들이 우리나라에도 조만간 나타날 것 같다는 생각도 하였다.

2장에서의 일본의 전통시장 보존을 위한 상인과 공공기관의 노력을 보며 한국의 전통시장도 공존할 방법이 있다는 생각을 했었다. 지금도 한국 전통 시장의 극히 일부도 색다른 시도를 하며 변신을 꾀하고 있는데 여기에 유통 업체와 전통시장의 공존을 통한 다양성이 필요하다는 도시 전체의 공감이 우선이라는 것도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5장의 노인의 지갑을 열어야한다 장에서는 마지막을 준비하는 슈카쓰가 꽤나 이상했었고 일본만의 시대적 상황과 국민성으로 인해 나온 현상이 아닐까 생각해봤었다. 기껏해야 국민연금만이 유일하고 노인 복지가 전혀없는 지금 우리나라의 현실에서는 어렵고 노령문제를 목격하게 되는 나중세대?에서나 가능하지 않을까 혼자만의 생각을 했었다.

암튼 다른 부분들도 신기한 것들이 많았는데 자세한 내용은 책에 있으니 읽어보자 ㅎ

다음은 책에서 의미있게 보았던 내용을 일부 발췌한 것이다.

실제 한국과 일본의 명목국내총생산 성장률 그래프를 겹쳐놓으면 그래프의 모양은 놀라울 정도로 똑같다. 20년의 차이가 날 뿐이다. 지금의 한국은 일본의 1995년이고, 앞으로 5년 후면 일본이 그랬듯이 마이너스 성장으로 빠져들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다.

이렇듯 일본의 외톨이, 은둔형 소비는 부정적 의미의 히키코모리를 벗어나 실속형 소비로 변모하고 있다.

일본인들의 이런 소비 성향이 더욱 심해지고 고착화된 계기는 2008년 미국 리먼브라더스 사태가 가져온 금융위기였다. 진원지는 서브프라임 사태로 금융 시스템이 붕괴된 미국이었지만, 이로 인한 전 세계적 금융 위기와 경기 하락으로 일본 역시 큰 타격을 입었다.

가뜩이나 과시와 유행을 좇는 소비와 거리가 멀었는데, 경제적 어려움까지 처하자 더더욱 은둔형, 축소 지향형 소비로 소비 유형이 변해버린 것이다.

인건비가 높아지면 계산대에 사람이 사라진다

그래서 만들어진 일본어 신조어 중 하나가 ‘나카쇼쿠(中食)’다. 편의점이나 슈퍼마켓에서 도시락이나 반찬, 디저트 등을 사다가 집에서 먹는 식사를 뜻한다. 그 시장 규모가 10조 엔에 육박하면서 편의점이 급성장하는 데 큰 몫을 했다. 외식(外食)과 내식(內食)의 중간 형태로 1990년 후반부터 본격적으로 일본인들의 식생활로 자리 잡기 시작했다.

일본의 지방 상권이 무너진 것은 단순히 인구 감소, 고령화, 도시로의 인구 집중 때문만이 아니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일본에서도 백화점과 대형 마트들이 도시마다 들어서면서 골목 상권을 빼앗아가 버렸다.

결국 일본의 유명한 전통 시장이든, 오지의 산골 마을을 국제화한 사례이든 민간 주도의 자발적인 노력이 성공의 핵심 비결이 됐다. 하드웨어를 멋지게 꾸미는 것보다 소프트웨어를 통해 감동을 주는 것도 공통점이었다. 

일본의 노년층은 부자다. 버블 시기에 많은 돈을 벌었고, 이후 일본인 특유의 알뜰한 저축으로 부를 축적했다. 1500조 엔에 달하는 개인 금융자산의 80퍼센트는 50세 이상이 보유하고 있다. 2011년 기준 일본의 60세 이상 시니어 인구는 4040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32퍼센트였다. 반면 이들의 연간 소비지출은 처음으로 100조 엔을 돌파하며 개인 소비지출 전체의 44퍼센트를 점유했다.

더구나 일본 젊은 층은 노년층의 편안한 여생을 위해 상당 부분 희생도 해야 한다. 일본 노인이 부자인 것은 젊은이들의 희생 덕분이라는 소리도 나온다. 연금 구조만 따져봐도 금방 알 수 있다. 국가 부채가 많아 재정 상태가 열악한 일본은 급증하는 노년층을 위해 연금 지급액을 젊은 층의 납입액으로 충당하는 연금 구조를 갖추고 있다. 쉽게 말해 윗돌을 빼서 아랫돌을 괴는 형식이다. 

지금까지 도쿄가 거쳐 온 도시의 확장과 개발 과정을 돌아보면 서울도 비슷한 모양새로 따라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신도시로 확장됐지만 서울로 출근하기에는 엄청난 교통난에 시달려야 한다. 

신도시로 확장했던 도쿄는 2000년대 들어 본격적으로 도심 중심부를 재개발하기 시작했다. 도쿄도 이런 현상이 겹치며 도심 회귀 현상이 빚어졌고 여전히 도심의 재개발은 현재진행형이다. 서울 역시 이 현상을 쫓아갈 공산이 매우 높다. 도쿄의 재개발 과정을 눈여겨 봐야하는 이유다.

실버타운으로 전락할 것 같았던 다마뉴타운이 육아를 도와줄 부모들이 거주한다는 것과 도심과의 교통이 편리하다는 두 가지 장점 덕분에 젊은 세대를 관심을 갖는 지역으로 변모한 것이다.


리디북스에서 자세히 보기: https://ridibooks.com/books/1890000016



2017년 3월 21일 화요일

당신에겐 집이 필요하다 : 전세 대신 내 집

당신에겐 집이 필요하다 : 전세 대신 내 집
렘군 저 | 베리북
http://m.yes24.com/Goods/Detail/35157412?scode=029

다른 부동산 책들과 논점은 비슷하지만, 차이점은 좀 더 실천적인 방법들과 저자의 경험들을 보여주며 얼마나 절실함과 시간적 투자가 필요한지와 부동산 재테크를 위해 부동산을 어떻게 이용하는지를 말하고 있는 것 같다.

책의 1부, 2부는 부동산 투자의 당위성에 대해서 말하고 있고 나머지 챕터들은 부동산 관련 팁들이나 세부 실천 방법들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사전식으로 정리된 책이 아니라 저자의 경험을 시간순으로 챕터별로 나열하는 순서라 레퍼런스보다는 부동산 투자의 실천 방법들을 보고 배우는 목적으로 좋은 책으로 보인다.

책 초반을 순서대로 보면..

프롤로그에서 저자는
"내 집 마련이 재테크의 시작이다."
라고 말하고 있음. 저금리시대에 월세가 확대되고 전세금이 오르는 상황에서 집을 사는 것이 집값이 내리더라도 전세로 있는 상황보다는 낫다는 의견이다.
저금리 상황이고 어느 정도 여유자금(대출이나)이 있는 상황에서 레버리지효과를 통한 시세차익을 얻으려면 집이나 여유자금이 있어야 함은 당연한 것 같이 보인다.

책의 내용에 대해서는 "투자 경험이 없는 초보자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성공담이 아니라,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에 대한 친절한 안내서다." 라고 말하며 이 책이 부동산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실천 행동들을 알려줄 것을 알려주고 있고 읽어보니 저자의 경험과 지금까지의 일대기를 통해 방법들을 자세히 알려주고 있는 것 같다.

1부에서는 저자의 사회생활 경험을 말하며 월급쟁이로 부자가 될 수 없고 저축은 저금리로 인해 마이너스임을 말하며 노후를 준비하기 위해 다른 뭔가가 필요함을 말하고 있다. 그리고 평생 직업을 위해 시간적인 여유를 가지는 것 즉 타임 푸어로는 경제적 자유뿐 아니라 재테크도 할 수 없음을 말해주고 있다.

2부에서는
인플레이션 상황으로 돈의 가치가 떨어질 때  부동산은 좋은 투자처라고 권하고 있다. 다른 부동산의 장점으로는 일을 하지 않아도 부가가치를 창출하도 누가나 쉽게 취득할 수 있음을 말하고 있고
주식보다는 부동산이 현금화가 어렵지만 시세차익을 얻을 수도 있고 회사는 망할 수 있지만 부동산은 영원한 점, 마지막으로 부동산은 자기가 통제할 수 있음을 장점으로 말하고 있다.
마지막 챕터에서 부동산의 편견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하지만 무엇 보다 2부에서 가장 중요하고 투자자들에게 필요한 것은 절실함이 아니었을까 생각한다.

다음은 책을 읽으면서 보고 배운 점들을 간략히 발췌해 보았다. 중요한 건 책을 사서 보시길.


전세 투자의 가장 큰 약점, 바로 ‘공급’ 때문이다. 전세 레버리지를 활용하여 투자하려면 다른 그 무엇보다 연도별, 지역별 공급량을 체크해야 한다. 

계약 파기를 방지하기 위해서 가계약금을 넣기 전에 잔금일자와 중도금 여부를 사전에 결정짓고 가는 편이 유리하다. 계약서 쓰는 날은 사전에 약속된 대로 도장만 찍고 오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재산세는 [과세표준(시가 표준액 × 공정시장가액비율) × 세율]로 결정되는데, 크게 부담스럽지 않은 수준이다.  확인해야 할 부분은 부과기준일이다. 재산세의 부과기준 일자는 6월 1일이며, 해당 일자를 기준으로 재산세 부과 의무가 결정된다. 만약 계약일자가 5월 2일이고 잔금일이 6월 2일이라 하면, 6월 1일자 기준 등기부등본 상 소유주가 매도자이기 때문에 매도인이 그해 재산세를 내야 한다. 잔금일이 6월 1일이라면 매수자가 내야 하는 것이다.


렘군의 추천 도서- 부동산 세금 공부 편   
  《부동산 절세의 기술》(투에이스, 지혜로)
  《단 1%도 놓칠 수 없는 부동산 절세법》(신방수, 팩컴북스)
  《부동산 세무 가이드북》(신방수, 매일경제신문사)
  《사례로 알아보는 고동호의 부동산과 세금》(고동호, 삼화회계법인)
  《합법적으로 세금 안 내는 110가지 방법》(신방수, 아라크네)


카페의 게시글을 읽을 때는 과거 2~3년 전의 글부터 최신순으로 보는 것을 추천한다. 과거의 글에는 항상 정답이 나와 있기 때문이다. 

지역 분석은 자신이 잘 아는 곳부터 시작하여 점차 넓혀가는 방법을 추천한다.  그러다 보면 대한민국 국토의 개발계획인 국토종합계획에 접근하게 될 것이다. 국가가 20년 동안의 청사진을 어떻게 그리고 있는지 5년 단위의 변경되는 내용은 어떤 것인지, 국토종합계획에 근거해서 나온 도종합계획, 광역종합계획 그리고 각 도시별로 수립한 도시기본계획을 살펴보는 것이다. 

국토교통부 홈페이지에는 방대한 자료가 담겨 있다. 도대체 무엇부터 살펴보아야 할지 모를 정도이지만, 일단은 국토종합계획을 찾아보는 공부를 권한다. 그 공부란 관심 있는 신도시의 택지 분양정보도 찾아보고, 조금 더 나아가 연도별 도시업무편람도 살펴보는 정도다. 
그 외에도 토지의 취득, 개발, 비축·관리, 공급, 임대관리 업무를 하는 서울의 SH, 전국 단위의 LH 홈페이지는 필수 확인사항이다. SH와 LH 홈페이지는 주요사업 중심으로 살펴보면 좋다. 

거래는 한 번으로 끝나지 않는다. 부동산 중개소도 그렇지만 투자자의 입장에서도 매수, 매도, 임대차 계약, 재연장까지 여러 번의 과정이 기다리고 있다. 부동산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내 편으로 만드는 것은 반드시 필요하다.

호재 중 최고봉은 교통 호재이다.

인테리어는 직영, 반직영, 외주 3가지로 나뉜다. 집 근처 인테리어 업체에 맡긴다면 외주가 될 것이고 욕실, 도배와 장판, 철거, 목공, 싱크대 업체에 개별 연락하여 일정을 잡는다면 반직영이 된다. 자재를 직접 구매하고 공정마다의 인력을 직접 수배하면 직영이다. 비용은 직영, 반직영, 외주 순으로 비싸진다.

둘째, 인테리어 절차 및 기간
인테리어는 철거(욕실, 싱크대, 마루, 타일, 신발장), 욕실 및 타일, 필름, 중문, 도배와 장판, 페인트, 싱크대, 전기 작업(조명, 콘센트), 기타(방문 손잡이, 빨래걸이, 도어락 등), 입주 청소 순으로 진행을 한다.

따라서 같은 투자금이라면 이왕이면 대단지에 투자하는 편이 훨씬 낫다. 대단지가 너무 많이 올라 도저히 투자할 수 없는 수준이라면 나홀로 아파트를 선택할 수도 있겠지만 되도록이면 나홀로 아파트는 피했으면 한다. 

정말 좋은 급매물은 인터넷에 올라오지 않는다. 중개소 소장님이 거둬들이거나 가까운 분에게 안내를 하여 소진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급매물이 나에게 가장 먼저 올 확률은 거의 제로에 수렴한다고도 할 수 있겠다.

집 볼 때 이것만은 반드시 확인하라!
먼저 거실 베란다로 가서 조망권을 확인한다. 
두 번째로 확인하는 것은 누수 여부이다. 
곰팡이 여부도 필히 확인한다. 
보일러 역시 필수로 확인할 사항이다. 
집안에서 담배 냄새가 나는지도 확인하자. 
윗집의 층간소음이 어느 정도인지도 확인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확인할 것은 관리비다.

소유권 이전에 관련된 법무비용은 크게 공과금과 수수료, 두 가지 항목으로 나뉜다. 이 중 공과금은 국가, 공공기관에 내야 하는 비용이며 수수료는 법무사가 가져가는 수익을 뜻한다. 공과금은 총 5가지의 항목으로 정해져 있고 취득세(매매가의 1%, 2016년 기준), 교육세(매매가의 0.1%, 2016년 기준), 인지대, 등기신청수수료, 국민주택채권(할인)이 그것이다. 보통 헷갈리게 해놓은 경우가 많은데 이 5가지의 항목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수수료 명목이니 정확히 확인 후 협상하는 것이 현명하다 하겠다.

최근 5년 간 부동산의 패러다임은 굉장히 빠른 속도로 변해왔다. 가장 두드러지는 변화는 임대시장의 주체가 개인에서 기업으로 바뀌고 있는 것이다.

리디북스에서 자세히 보기: https://ridibooks.com/books/2440000004


2017년 2월 6일 월요일

세상을 바로 읽는 진실의 힘 팩트체크 경제·상식 편


세상을 바로 읽는 진실의 힘 팩트체크 경제·상식 편
JTBC 뉴스룸 ‘팩트체크’ 제작팀 저 | 중앙북스(books)

http://www.yes24.com/24/goods/29939223



2월 독서 모임 책으로 선정되어 읽었음.

뉴스를 안보다 보니 JTBC 뉴스를 안 봐서 몰랐었는데 JTBC 뉴스룸의 한 코너의 방송분 중 일부를 엮어서 책으로 낸 내용이다. 경제,상식 편으로 되어 있지만 평소에 궁금했지만 어디서 찾기 어려운 질문들에 대한 답변 및 사실을 모은 책으로 보면 될 것 같다.

사실 경제쪽 상식을 기대하면서 보았는데 그쪽 보다는 평소에 듣고 과연 맞을까? 아니면 내가 사실을 찾다가 찾지 못한 내용들에 대한 실제 사실을 보게 되어 약간 실망 스러우면서도 반가운 면도 있었음.

책을 보고 나서 따로 밑줄을 칠 부분은 없지만 보면서 알게 된 내용들은 다음과 같다.

- 브렉시트와 관련하여 2016년 5월 말 기준으로 국내에 투자한 외국계 자금 가운데 영국계가 차지하는 비중은 8.4%로 미국(39.8%) 다음으로 가장 많은 수준이다. 게다가 2016년에 들어서 투자량만으로는 가장 많았음.

- 2014년 국내 근로소득자의 월평균 급여는 264만원이라는 자료 내용에서 한국 근로소득자들의 가장행렬 시 중위 소득자(정확히 가운데)는 월소득 191만원 정도임. 하지만 이 자료는 2014년 귀속 연말정산을 검증했던 근로소득자를 대상으로 한것이고 시간제 근로자, 비정규직 노동자는 통계에서 제외된 자료임.

- 미국 백화점은 직매입이라 재고 부담으로 90%에 세일해서 판매가 가능하지만 한국 백화점이나 쇼핑몰은 제조업체가 직접 들어와 판매하고 일정 비율의 임대 수수료를 내는 형태라 백화점/쇼핑몰 입장에서는 재고 부담도 없고 할인도 수수료 폭에서만 가능함.

- 식품 첨가물은 원산지 표시를 할 필요가 없고 커피 로스팅과 같이 고도의 기술집약적 공정의 결과물은 로스팅한 곳을 원산지로 표기함.

- 국가채무에는 두 종류가 있는데 금융성 채무와 적자성 채무이다.
 금융성 채무에는 주택채나 외평채(http://ecodemy.cafe24.com/foredefu.html)가 해당되고 적자성 채무에는 적자보전용 국채나 지방채 같은 것이 해당된다.

- MOU(Memorandum of Understanding)은 비밀유지 약정서(NDA)를 쓰고 다음에 MOU를 체결한다. 마지막에 본계약을 체결하는 순서. MOU는 법적 효력이 없고 '우리 한번 같이 가보자'라는 식으로 서로 간의 입장을 선점하고자 할 때 MOU를 체결함.


차례는 다음과 같다.


들어가며 
서문 
프롤로그 

1장 우리는 무엇을 놓치며 살고 있는가
포털 뉴스의 시각은 정치적으로 편향된 걸까 
일본 대사관 앞 소녀상 설치는 현행법 위반인가 
‘우리끼린데 어때’, 카톡방 음담패설 법적 처벌 가능한가 
원영이 부모 얼굴 비공개로 본 피의자 신상공개 기준 
스포츠 선수의 금지약물은 경기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일본 정보는 강제징용을 인정한 걸까, 안 한 걸까 
북측의 ‘유감’ 표명, 과연 사과로 볼 수 있는가 
유엔 인권이사회 의장국이면 인권 선진국이라고 봐야 할까 
공소시효 만료됐다는 윤창중, 그는 이제 무죄인가 

2장 모르면 독이 되고 알면 득이 되는 것들
원화 급락-엔화 급등, 극과 극 환율 충격은 왜 발생하나 
수당 때문에 자발적으로 야근을 한다고? 
직장인 평균 월급 264만원, 정말 평균치일까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대박 할인’의 기회일까 
법인 명의 외제차, 알고 보니 탈세차? 
국산, 국내산, 수입산의 모호한 원산지 기준 
엇갈리는 ‘임시휴일 경제효과’ 누구 말이 맞을까 
청년 실업률 8% 대 34.2% 진실은 무엇인가 
늘어나는 나랏빚, 국가재정 정말 문제없나 
‘경제 외교’ MOU의 진짜 의미는 무엇인가 

3장 현재를 산다면 반드시 알아야 할 것들
한국의 진짜 이름은 KOREA인가, COREA인가 
롯데는 일본 기업? 기업의 국적은 어떻게 정해지나 
한국의 남녀 임금 격차는 OECD 중 최악? 
고학력, 화이트칼라는 애국심이 부족하다? 
세계 유일 한국식 나이 셈법, 이제는 바꿔야 할까 
노벨상 경제학자의 ‘불평등론’ 왜곡 논란의 진실 
좁은 국도에서 자전거 라이딩은 교통 법규 위반일까 

4장 정보의 홍수 속에서 팩트를 찾는다는 것
‘아기가 타고 있어요’ 스티커 붙이면 우선 구조되나 
실내에서 빨래를 건조하면 건강에 해로울까 
한국만 믿는다는 ‘선풍기 돌연사’의 진실 
돼지고기 정말 덜 익혀 먹어도 괜찮을까 
장외 홈런볼이 내 차에 맞았다면 누가 손해를 배상해줄까 
미래 세대는 바나나를 먹지 못하게 될 수 있다? 

에필로그 
나가며


독서 인증용 사진


2017년 1월 24일 화요일

현명한 초보 투자자

현명한 초보 투자자
야마구치 요헤이 저/유주현 역 | 이콘 |
원제 : 知ってそうで知らなかったほんとうの株のしくみ
: http://www.yes24.com/24/Goods/26046109



이번달독서 모임 도서가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과 이 책("현명한 초보 투자자")이었음.
일단 제목이 나에게 맞고 서평이나 댓글이 모두 좋아 호기심을 가지고 읽게 되었고 읽고 난 이후 이 책을 사서 소장할 생각임.

전반적으로 보면 주식 투자 방법 중 특히 가치투자에 대한 당위성에 관한 내용과 기업의 가치를 확인하기 위한 practice들을 간략하면서도 명료하게 설명하고 있다. 또한 내용이 다른 주식 투자, 가치투자, 주식 투자 시 망하는 pattern들을 소개하는 책들의 요약본 같기도 해서 그래서 그런지 책을 읽는데 긴 시간이 걸리지 않았고 나같은 주식투자 초보들에게도 유익할 것으로 보인다.

아무래도 책의 저자가 일본인이다 보니 필요한 주제들을 두루두루 잘 요약을 잘하고 있어 주식 투자 시 상황에 따라 참조할 만한 책인 것 같다. 책의 사례나 Column의 내용이 우리나라와 유사하게 보여 책을 예시나 상황을 이해하는 데 무리가 없었다. 그래도 이 책만을 읽는 것보다는 관련 책(기업 가치 판단, 재무제표, 투자 사례 등 )들을 연결해서 읽는 것이 이해를 넓히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

근데 이대로 따라할 수 있을지와 사실 가치를 찾아내는게 어렵다는게 함정.

책의 머리말에서도 이책은 투자의 입문서로써 투자의 본질을 깨치고 싶어하는 개인 투자자들을 위함이라고 설명하고 있어 나같은 초보의 입장에서는 너무 반가운 책이 틀림없다.



책의 주요 장은 다음과 같다.

제1장 | 주식 투자로 돈을 버는 구조
제2장 | ‘가치’란 무엇인가?
제3장 | 기업의 가치를 파헤쳐라.
제4장 | 가치의 ‘원천’을 간파하려면?
제5장 | 왜 주가는 올라가는가?
제6장 | ‘감정의 덫’에 걸리지 않기 위해


독서 중 인상 깊었거나 잘 몰랐던 부분들을 일부를 발췌하여 보면

머리말

개인 투자자의 다섯 가지 단계
1단계 : 입문자 - 분위기에 휩쓸려 덩달아 주식을 시작
2단계 : 주식 초보자 - 종목 선택이 문제
3단계 : 서적이나 잡지를 읽고 추천하는 종목을 사는 단계
4단계 : 일반적인 투자 지표를 중시하여 주식 투자를 함.
5단계 : 회사의 본질가치에 근거하여 투자를 하는 단계

제1장 | 주식 투자로 돈을 버는 구조

비용이나 수고, 최소 투자액, 투자 대상의 유망도 확인 측면에서 정기예금, 부동산 추자, 외화 예금, 주식 투자 중 1000만원의 돈을 불린다는 의미에서는 주식 투자가 가장 효율성이 높다고 할 수 있다. 
=> 다소 결과에 맞춘 비교 인것 같지만 개인적으로 막연히 주식 투자는 망하는 지름길이고 잘해봐야 본전이라는 생각이 있었는데 다르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점에서는 재밌었음.

돈을 벌기 위한 기본은 언제나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것입니다. 싸게 산다는 것은 주식 본래의 타당한 가격 보다도 싸게 매입한다는 것입니다.


제2장 | ‘가치’란 무엇인가?

은행에 예금한다는 것은 은행이라는 투자신탁(펀드)에 투자를 하고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원금 보장이라는 강한 매력이 있지만 예금자 보호제도의 완화, 물가 상승을 고려하면 원금이라는 의미를 다시 생각해 봐야할 필요가 있을지 모릅니다.

제3장 | 기업의 가치를 파헤쳐라.

기업 가치 산정 1) 기업을 통째로 평가한다. 2) 기업의 가치란 기업이 영위하는 사업의 가치와 보유하고 있는 재산을 더한 것임.
- '사업 가치'를 평가한다.
- '재산 가치'를 평가한다.
- 부채(빚)를 뺀다.
- 발행 주식 수로 나눠 한주의 가치를 산출한다.

기업을 통째로 전부 평가하고, 그러고 나서 발행된 주식 수로 나누어 한 주당 가치를 산출해야함.

무료 스크리닝 엔진을 이용하는 것은 매우 효과적임. 
사이트에서 저평가도를 검토할 때에는 PER(주가수익비율)이나 PBR(주가순자산비율), 매출액성장률 등을 사용하면 좋음. 초보자면 PER은 10배이하, PBR은 1배 이하 라는 조건으로 스크리닝을 해보면 좋을 것임.
=> 스크리닝 엔진을 이 책을 통해 처음 알았음.

ROE(Return On Equity : 자기자본이익률) 자본의 효율(자본을 사용하여 얼마나 이익을 올렸는지)을 의미함.
PBR(Price Book-value Ratio : 주가순자산배율) PBR은 자본의 가격을 나타냄
PER(Price Earnings Ratio : 주가수익비율) 기업이 올리는 이익에 대한 주가의 배율, PER은 ROE와 PBR 사이의 자본을 상쇄하고 이익과 가격을 직접 결부시킨 지표임.

ROE가 높아서 자본 효율이 좋아도 자본의 가격인 PBR이 높으면 투자 대상으로는 별로 좋지 않거나 PER이 높아 고평가된 것처럼 보여도 당기 이익이 낮을 뿐 기업의 재산이 많으면 투자 대상으로 유망하다는 것을 터득하게 됨.

제4장 | 가치의 ‘원천’을 간파하려면?

투자 시 네가지 질문
1) 그 기업은 '무엇에서' 돈을 벌고 있는가?
2) '왜' 벌 수 있었는가?
3) 앞으로 돈을 버는 구조에 변화는 있는가?
4) 이제부터 '얼마나' 돈을 벌 수 있는가?

사업별, 지역별, 고객별 사업과 지역, 고객을 축으로 매출과 이익을 분해하여 조각조각 떼어 놓고 보면 대부분의 이익은 사실 특정 사업에서 얻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높은 이익률의 원천은 크게 네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다.
1) 많은 일을 잘하는 기업(높은 업무 효율)
2) 남에게 맡기는 기업(프랜차이즈, 네트워크)
3) 아무도 할 수 없는 것을 하는 기업(지적 재산)
4) 신뢰가 두터운 기업(브랜드 로열티)

일본 기업 가운데 최적의 투자 대상은 어디인가?라는 질문에 대해서 저는 지극히 단순한 대답을 갖고 있습니다. 그것은 한마디로' 소형 저평가 성장주'라는 것입니다.

제5장 | 왜 주가는 올라가는가?

만일 시장이 정말 효율적으로 움직이고 있다면 항상 가치 있는 것에 타당한 가격이 형성되어 있어서 마진을 챙길 여지조차도 없게 됩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이유는 다음 두가지 입니다.
1) 알고 있는 사람과 모르고 있는 사람의 차이가 있다. 
2) 주식시장이 합리성이 아니라 감정으로 움직이고 있다.

주가는 단기적으로는 '재료'에 반응하고 장기적으로는 그 기업의 본질적 가치에 수렴합니다. 그러나 저평가로 방치된 회사의 주가가 오르기 위해서는 재료가 필요합니다. 이 재료를 촉매라고도 합니다.

장기투자는 세금과 수수료 면에서 유리합니다. 
기업의 '가치'와 '가격(주가)'의 갭이 조정되어 양자가 일치되기까지는 '장기간'이 필요하다는 의미입니다. 장기투자라는 것은 가치와 가격이 조정되는 데 시간이 걸리므로 지긋이 기다리자는 것이겠지요.

제6장 | ‘감정의 덫’에 걸리지 않기 위해

감정의 덫을 피하는 또 하나의 방법은 감정적인 행동이 손실을 부른다는 것에 대해 깊이 이해하는 것입니다. 이 분야는 '행태재무학'이라고 불리며 그 분야의 권위자라고도 할 수 있는 대니얼 카너먼이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이래 더 깊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독서 인증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