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2월 6일 월요일

세상을 바로 읽는 진실의 힘 팩트체크 경제·상식 편


세상을 바로 읽는 진실의 힘 팩트체크 경제·상식 편
JTBC 뉴스룸 ‘팩트체크’ 제작팀 저 | 중앙북스(books)

http://www.yes24.com/24/goods/29939223



2월 독서 모임 책으로 선정되어 읽었음.

뉴스를 안보다 보니 JTBC 뉴스를 안 봐서 몰랐었는데 JTBC 뉴스룸의 한 코너의 방송분 중 일부를 엮어서 책으로 낸 내용이다. 경제,상식 편으로 되어 있지만 평소에 궁금했지만 어디서 찾기 어려운 질문들에 대한 답변 및 사실을 모은 책으로 보면 될 것 같다.

사실 경제쪽 상식을 기대하면서 보았는데 그쪽 보다는 평소에 듣고 과연 맞을까? 아니면 내가 사실을 찾다가 찾지 못한 내용들에 대한 실제 사실을 보게 되어 약간 실망 스러우면서도 반가운 면도 있었음.

책을 보고 나서 따로 밑줄을 칠 부분은 없지만 보면서 알게 된 내용들은 다음과 같다.

- 브렉시트와 관련하여 2016년 5월 말 기준으로 국내에 투자한 외국계 자금 가운데 영국계가 차지하는 비중은 8.4%로 미국(39.8%) 다음으로 가장 많은 수준이다. 게다가 2016년에 들어서 투자량만으로는 가장 많았음.

- 2014년 국내 근로소득자의 월평균 급여는 264만원이라는 자료 내용에서 한국 근로소득자들의 가장행렬 시 중위 소득자(정확히 가운데)는 월소득 191만원 정도임. 하지만 이 자료는 2014년 귀속 연말정산을 검증했던 근로소득자를 대상으로 한것이고 시간제 근로자, 비정규직 노동자는 통계에서 제외된 자료임.

- 미국 백화점은 직매입이라 재고 부담으로 90%에 세일해서 판매가 가능하지만 한국 백화점이나 쇼핑몰은 제조업체가 직접 들어와 판매하고 일정 비율의 임대 수수료를 내는 형태라 백화점/쇼핑몰 입장에서는 재고 부담도 없고 할인도 수수료 폭에서만 가능함.

- 식품 첨가물은 원산지 표시를 할 필요가 없고 커피 로스팅과 같이 고도의 기술집약적 공정의 결과물은 로스팅한 곳을 원산지로 표기함.

- 국가채무에는 두 종류가 있는데 금융성 채무와 적자성 채무이다.
 금융성 채무에는 주택채나 외평채(http://ecodemy.cafe24.com/foredefu.html)가 해당되고 적자성 채무에는 적자보전용 국채나 지방채 같은 것이 해당된다.

- MOU(Memorandum of Understanding)은 비밀유지 약정서(NDA)를 쓰고 다음에 MOU를 체결한다. 마지막에 본계약을 체결하는 순서. MOU는 법적 효력이 없고 '우리 한번 같이 가보자'라는 식으로 서로 간의 입장을 선점하고자 할 때 MOU를 체결함.


차례는 다음과 같다.


들어가며 
서문 
프롤로그 

1장 우리는 무엇을 놓치며 살고 있는가
포털 뉴스의 시각은 정치적으로 편향된 걸까 
일본 대사관 앞 소녀상 설치는 현행법 위반인가 
‘우리끼린데 어때’, 카톡방 음담패설 법적 처벌 가능한가 
원영이 부모 얼굴 비공개로 본 피의자 신상공개 기준 
스포츠 선수의 금지약물은 경기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일본 정보는 강제징용을 인정한 걸까, 안 한 걸까 
북측의 ‘유감’ 표명, 과연 사과로 볼 수 있는가 
유엔 인권이사회 의장국이면 인권 선진국이라고 봐야 할까 
공소시효 만료됐다는 윤창중, 그는 이제 무죄인가 

2장 모르면 독이 되고 알면 득이 되는 것들
원화 급락-엔화 급등, 극과 극 환율 충격은 왜 발생하나 
수당 때문에 자발적으로 야근을 한다고? 
직장인 평균 월급 264만원, 정말 평균치일까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대박 할인’의 기회일까 
법인 명의 외제차, 알고 보니 탈세차? 
국산, 국내산, 수입산의 모호한 원산지 기준 
엇갈리는 ‘임시휴일 경제효과’ 누구 말이 맞을까 
청년 실업률 8% 대 34.2% 진실은 무엇인가 
늘어나는 나랏빚, 국가재정 정말 문제없나 
‘경제 외교’ MOU의 진짜 의미는 무엇인가 

3장 현재를 산다면 반드시 알아야 할 것들
한국의 진짜 이름은 KOREA인가, COREA인가 
롯데는 일본 기업? 기업의 국적은 어떻게 정해지나 
한국의 남녀 임금 격차는 OECD 중 최악? 
고학력, 화이트칼라는 애국심이 부족하다? 
세계 유일 한국식 나이 셈법, 이제는 바꿔야 할까 
노벨상 경제학자의 ‘불평등론’ 왜곡 논란의 진실 
좁은 국도에서 자전거 라이딩은 교통 법규 위반일까 

4장 정보의 홍수 속에서 팩트를 찾는다는 것
‘아기가 타고 있어요’ 스티커 붙이면 우선 구조되나 
실내에서 빨래를 건조하면 건강에 해로울까 
한국만 믿는다는 ‘선풍기 돌연사’의 진실 
돼지고기 정말 덜 익혀 먹어도 괜찮을까 
장외 홈런볼이 내 차에 맞았다면 누가 손해를 배상해줄까 
미래 세대는 바나나를 먹지 못하게 될 수 있다? 

에필로그 
나가며


독서 인증용 사진


2017년 1월 24일 화요일

현명한 초보 투자자

현명한 초보 투자자
야마구치 요헤이 저/유주현 역 | 이콘 |
원제 : 知ってそうで知らなかったほんとうの株のしくみ
: http://www.yes24.com/24/Goods/26046109



이번달독서 모임 도서가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과 이 책("현명한 초보 투자자")이었음.
일단 제목이 나에게 맞고 서평이나 댓글이 모두 좋아 호기심을 가지고 읽게 되었고 읽고 난 이후 이 책을 사서 소장할 생각임.

전반적으로 보면 주식 투자 방법 중 특히 가치투자에 대한 당위성에 관한 내용과 기업의 가치를 확인하기 위한 practice들을 간략하면서도 명료하게 설명하고 있다. 또한 내용이 다른 주식 투자, 가치투자, 주식 투자 시 망하는 pattern들을 소개하는 책들의 요약본 같기도 해서 그래서 그런지 책을 읽는데 긴 시간이 걸리지 않았고 나같은 주식투자 초보들에게도 유익할 것으로 보인다.

아무래도 책의 저자가 일본인이다 보니 필요한 주제들을 두루두루 잘 요약을 잘하고 있어 주식 투자 시 상황에 따라 참조할 만한 책인 것 같다. 책의 사례나 Column의 내용이 우리나라와 유사하게 보여 책을 예시나 상황을 이해하는 데 무리가 없었다. 그래도 이 책만을 읽는 것보다는 관련 책(기업 가치 판단, 재무제표, 투자 사례 등 )들을 연결해서 읽는 것이 이해를 넓히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

근데 이대로 따라할 수 있을지와 사실 가치를 찾아내는게 어렵다는게 함정.

책의 머리말에서도 이책은 투자의 입문서로써 투자의 본질을 깨치고 싶어하는 개인 투자자들을 위함이라고 설명하고 있어 나같은 초보의 입장에서는 너무 반가운 책이 틀림없다.



책의 주요 장은 다음과 같다.

제1장 | 주식 투자로 돈을 버는 구조
제2장 | ‘가치’란 무엇인가?
제3장 | 기업의 가치를 파헤쳐라.
제4장 | 가치의 ‘원천’을 간파하려면?
제5장 | 왜 주가는 올라가는가?
제6장 | ‘감정의 덫’에 걸리지 않기 위해


독서 중 인상 깊었거나 잘 몰랐던 부분들을 일부를 발췌하여 보면

머리말

개인 투자자의 다섯 가지 단계
1단계 : 입문자 - 분위기에 휩쓸려 덩달아 주식을 시작
2단계 : 주식 초보자 - 종목 선택이 문제
3단계 : 서적이나 잡지를 읽고 추천하는 종목을 사는 단계
4단계 : 일반적인 투자 지표를 중시하여 주식 투자를 함.
5단계 : 회사의 본질가치에 근거하여 투자를 하는 단계

제1장 | 주식 투자로 돈을 버는 구조

비용이나 수고, 최소 투자액, 투자 대상의 유망도 확인 측면에서 정기예금, 부동산 추자, 외화 예금, 주식 투자 중 1000만원의 돈을 불린다는 의미에서는 주식 투자가 가장 효율성이 높다고 할 수 있다. 
=> 다소 결과에 맞춘 비교 인것 같지만 개인적으로 막연히 주식 투자는 망하는 지름길이고 잘해봐야 본전이라는 생각이 있었는데 다르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점에서는 재밌었음.

돈을 벌기 위한 기본은 언제나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것입니다. 싸게 산다는 것은 주식 본래의 타당한 가격 보다도 싸게 매입한다는 것입니다.


제2장 | ‘가치’란 무엇인가?

은행에 예금한다는 것은 은행이라는 투자신탁(펀드)에 투자를 하고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원금 보장이라는 강한 매력이 있지만 예금자 보호제도의 완화, 물가 상승을 고려하면 원금이라는 의미를 다시 생각해 봐야할 필요가 있을지 모릅니다.

제3장 | 기업의 가치를 파헤쳐라.

기업 가치 산정 1) 기업을 통째로 평가한다. 2) 기업의 가치란 기업이 영위하는 사업의 가치와 보유하고 있는 재산을 더한 것임.
- '사업 가치'를 평가한다.
- '재산 가치'를 평가한다.
- 부채(빚)를 뺀다.
- 발행 주식 수로 나눠 한주의 가치를 산출한다.

기업을 통째로 전부 평가하고, 그러고 나서 발행된 주식 수로 나누어 한 주당 가치를 산출해야함.

무료 스크리닝 엔진을 이용하는 것은 매우 효과적임. 
사이트에서 저평가도를 검토할 때에는 PER(주가수익비율)이나 PBR(주가순자산비율), 매출액성장률 등을 사용하면 좋음. 초보자면 PER은 10배이하, PBR은 1배 이하 라는 조건으로 스크리닝을 해보면 좋을 것임.
=> 스크리닝 엔진을 이 책을 통해 처음 알았음.

ROE(Return On Equity : 자기자본이익률) 자본의 효율(자본을 사용하여 얼마나 이익을 올렸는지)을 의미함.
PBR(Price Book-value Ratio : 주가순자산배율) PBR은 자본의 가격을 나타냄
PER(Price Earnings Ratio : 주가수익비율) 기업이 올리는 이익에 대한 주가의 배율, PER은 ROE와 PBR 사이의 자본을 상쇄하고 이익과 가격을 직접 결부시킨 지표임.

ROE가 높아서 자본 효율이 좋아도 자본의 가격인 PBR이 높으면 투자 대상으로는 별로 좋지 않거나 PER이 높아 고평가된 것처럼 보여도 당기 이익이 낮을 뿐 기업의 재산이 많으면 투자 대상으로 유망하다는 것을 터득하게 됨.

제4장 | 가치의 ‘원천’을 간파하려면?

투자 시 네가지 질문
1) 그 기업은 '무엇에서' 돈을 벌고 있는가?
2) '왜' 벌 수 있었는가?
3) 앞으로 돈을 버는 구조에 변화는 있는가?
4) 이제부터 '얼마나' 돈을 벌 수 있는가?

사업별, 지역별, 고객별 사업과 지역, 고객을 축으로 매출과 이익을 분해하여 조각조각 떼어 놓고 보면 대부분의 이익은 사실 특정 사업에서 얻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높은 이익률의 원천은 크게 네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다.
1) 많은 일을 잘하는 기업(높은 업무 효율)
2) 남에게 맡기는 기업(프랜차이즈, 네트워크)
3) 아무도 할 수 없는 것을 하는 기업(지적 재산)
4) 신뢰가 두터운 기업(브랜드 로열티)

일본 기업 가운데 최적의 투자 대상은 어디인가?라는 질문에 대해서 저는 지극히 단순한 대답을 갖고 있습니다. 그것은 한마디로' 소형 저평가 성장주'라는 것입니다.

제5장 | 왜 주가는 올라가는가?

만일 시장이 정말 효율적으로 움직이고 있다면 항상 가치 있는 것에 타당한 가격이 형성되어 있어서 마진을 챙길 여지조차도 없게 됩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이유는 다음 두가지 입니다.
1) 알고 있는 사람과 모르고 있는 사람의 차이가 있다. 
2) 주식시장이 합리성이 아니라 감정으로 움직이고 있다.

주가는 단기적으로는 '재료'에 반응하고 장기적으로는 그 기업의 본질적 가치에 수렴합니다. 그러나 저평가로 방치된 회사의 주가가 오르기 위해서는 재료가 필요합니다. 이 재료를 촉매라고도 합니다.

장기투자는 세금과 수수료 면에서 유리합니다. 
기업의 '가치'와 '가격(주가)'의 갭이 조정되어 양자가 일치되기까지는 '장기간'이 필요하다는 의미입니다. 장기투자라는 것은 가치와 가격이 조정되는 데 시간이 걸리므로 지긋이 기다리자는 것이겠지요.

제6장 | ‘감정의 덫’에 걸리지 않기 위해

감정의 덫을 피하는 또 하나의 방법은 감정적인 행동이 손실을 부른다는 것에 대해 깊이 이해하는 것입니다. 이 분야는 '행태재무학'이라고 불리며 그 분야의 권위자라고도 할 수 있는 대니얼 카너먼이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이래 더 깊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독서 인증 캡쳐..



2016년 12월 21일 수요일

집중투자 : 거대한 부를 창출한 대가들의 진짜 투자 비법

집중투자 : 거대한 부를 창출한 대가들의 진짜 투자 비법
앨런 베넬로,마이클 밴 비머,토비아스 칼라일 공저/이건,오인석 공역/신진오 감수 | 에프엔미디어 | 원서 : Concentrated Investing: Strategies of the World's Greatest Concentrated Value Investors
http://www.yes24.com/24/goods/32457628



제목만을 봐서는 집중투자에 대한 개론을 설명하고 관련인들의 의견이나 주장을 나열할 것만 같은 책인데 정작 보면 집중투자를 사용한 인물/대가들의 인물 열전 같다.

각 인물/대가들이 집중투자로 선회하게 된 이유와 시대적 사건들 등을 다뤄 설명하고 있어 집중 투자에 대한 당위성? 호기심을 가질 수 있었고 자에 따른 통계 데이터와 함께 인터뷰어들의 분석을 함께 보여주어 생각할 거리를 주어 유익했지만 다소 따라가기 어려운 부분이 있어 나 같은 초보자에게는 스토리와 교훈 위주로 읽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머리말을 읽으면 집중투자에 대해 말을 하고 있는데

집중투자의 핵심 개념인 캘리 공식(Kelly Formula)은 보상 확률에 근거하여 투자 종목의 비중을 계산함으로써 수익을 극대화하는 방식이라고 소개하지만, 초과 수익을 위해서는 방대한 지식과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말하고 있다.
또한, 책의 대가들은 영구적인 자본이 바탕이 되어 투자 실적이 크게 변동하더라도 견뎌낼 수 있었다는 점에 좀 좌절했지만, 함께 기질에 대해서 언급하는 것은 좀 흥미로웠다.
특히 버핏의 견해에 대한 멍거의 말에서 "자신의 능력에 한계가 있다는 점을 모르는 수재보다는 성실하고 건전한 사람이 나을 것입니다."라는 말을 보고 이 책의 결론도 보면 정말 기질도 집중투자의 한 축이 맞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실제 책의 대가들 투자 일대기를 봐도 좀 답답할 정도로 신중하게 투자하는 모습(시엠 제외)을 볼 수 있다.

마지막 장에서는 결론으로 집중투자의 주요 기반인 기질, 영구자본, 투자 대상 탐색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확률이 유리할 때 많이 배팅하고 그렇지 않을 때는 베팅하지 말라는 켈리 기준을 다시 짚어 내면서 켈리 기준이 확률이 유리할 때의 수익 극대화와 그렇지 않을 때의 손실 회피 사이에서 균형점을 찾는 법칙이라는 것을 말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가들이 한결같이 열정을 가지고 하는 일을 즐겼던 것을 가리키며 이러한 기질도 장기적인 투자를 이끌었던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지만, 이는 영구 자본이 뒷받침되어야 함도 언급하고 있다.

투자 대상 선정에 대한 부분은 대가마다 차이가 있음을 말하고 있는데 적절한 가격에 거래되는 훌륭한 기업, 강력한 독점력을 지닌 훌륭한 기업이나 시장 경기에 민감한 기업들에 다양하게 투자하기도 했다. 하지만 중요한 점은 투자자가 매수하기 전에 기업에 대해 더욱더 철저한 분석을 통해 회사에 대해 꿰뚫고 있어야만 투자 위험이 줄어든다는 점을 상기시키고 있다.

솔직히 책의 내용을 모두 이해한 것이 아니라서
책의 내용 중 좀 관심이 가던 부분을 일부 발췌하였다.
실제 자세한 내용은 책을 꼭 참고하길 바란다. 실제로 사서 볼만한 책 같다.

- 사람들은 고민을 많이 하지 않으면서 매매를 많이 하지만, 우리는 고민은 많이 하면서 매매는 많이 하지 않습니다.
- 이 대폭락을 통해서 케인스는 자신의 잘못을 깨달았다. 오만했던 그는 태도를 바꾸어 거시 경제적 하향식 투기와 시점 선택 방식에서 서서히 벗어나기 시작했다. 1932년까지 외환 투기와 상품 투기로 거액을 벌었다가 날린 케인스는 이후 평생 가치투자를 추구하게 되었다.
- 매일 증감하는 평가손익을 무시할 수 있는 사람은 매일 이익을 추구하는 사람보다 훨씬 유리한 위치에 서게 된다. 그러나 장기 이익에 집중하다 보면 단기적으로는 시장 수익률에도 못 미칠 위험이 있다.
- 켈리 기준은 직관적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다. 확률상 우위가 있을 때는 과감하게 배팅하고 우위가 없을 때는 베팅하지 말라는 것이 핵심이다.
- 벤저민 그레이엄도 과도한 분산 투자에는 반대했다. '현명한 투자자'에서는 그는 최소 10종목, 최대 30종목을 제안했다. ... 버핏과 멍거는 5종목을 제시했고 클라먼은 10-15종목을 제시했지만 가치투자는 소수 종목에 집중 투자할 때 좋은 실적이 나온다는 생각에는 모두 동의한다.
- 시즈캔디는 순자산가치보다 비싸게 샀지만 성공했습니다. 그러나 백화점 체인 호크실드콘은 순자산보다 싸게 샀는데도 실패했습니다. 두 가지 경험을 통해서 우리는 더 높은 가격을 치르더라도 우량기업을 사용한다고 생각을 바꿨습니다.
- 그(시엠)는 가치를 제대로 평가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경험에서만 나올 수 있는 업계 지식에 정통하는 것이라고 보았다. ... 즉 감으로도 가치를 평가할 수 있었던 것이다.

차례는 다음과 같다.

1장. 루 심프슨: 집중투자의 전형 보여준 투자의 달인
2장. 존 메이너드 케인스: 경제학자의 집중투자
3장. 켈리, 섀넌, 소프: 수학자 출신 투자자들의 집중 계량투자
4장. 워런 버핏: 켈리 베팅 집중 가치투자
5장. 찰리 멍거: 가격보다 질을 중시한, 사색하는 집중투자자
6장. 크리스티안 시엠: 영구 자본으로 장기 투자한 산업 전문가
7장. 그리넬 대학: 집중 장기 투자로 기금 조성
8장. 글렌 그린버그: 관습을 타파한 단순한 투자와 ‘테니스 슈즈’
9장. 결론: 집중투자자의 기질


인증샷,
도서관에서 빌렸는데 사람들 책좀 아껴봤음 좋겠다.
새책인데 줄긋기와 책 접기 ㅡㅡ

2016년 11월 27일 일요일

경제는 감정으로 움직인다

경제는 감정으로 움직인다 : 밀라노의 천재 경제학자에게 듣는다
마테오 모텔리니 저/김정환 역 | 북스넛 | 원제 : Economica Emotiva

: http://www.yes24.com/24/goods/19015191?scode=032



이번 달 독서 모임 책으로 선정되어 읽음.

사실 이렇게 감상문이 아닌 이런 느낌이었다라는 느낌문!을 적는 것도 참 대단하다고 생각하는데 왜나면 책의 예시가 내생각과 대부분 달라 동떨어진 느낌을 받았고 책의 내용과 문체가 좀 산만하여 읽기가 좀 버거웠던 책이다.
그래도 저자가 예시로 드는 상황들이 그냥 저자의 생각 만에 의지한 것이 아니라 특정 이론, 근거를 바탕으로 드는 것이라 경제뿐 아니라 다른 영역의 내용을 함께 알 수 있는 것은 장점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게 경제 서적인지 심리학 서적인지는 좀 모호하고 재테크 관련 독서모임에서 이 책이 선정된 것이 좀 맞지는 않는 것 같다. 책의 제목만 보고는 책을 읽고 나서 좀 아쉬운 느낌이 드는 것은 사실이다.

책의 내용을 간단히 말하지면, 심리적인 요소들이 사람들의 선택, 경제 활동을 좌지우지한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고 이를 반증하기 위해 여러 이론을 바탕으로 실례와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마지막 장을 보면 신경 경제학이라는 것을 소개하는데 이 이론이 이 책의 background로 보인다.
함께 저자의 소개를 보면 과학철학, 경제학을 공부하였고 과학사, 과학철학, 인식론, 논리학, 미시 및 거시경제학 등을 연구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책의 목차는 다음과 같다.
사실 책의 목차가 내용 전부라 봐도 맞는 것 같다.

프롤로그 - 경제는 당신의 선택의 문제다 

Part 1 당신이 휘둘리는 이유

1 우리의 머리는 이렇게 계산한다
1만 원이 항상 1만 원이라는 보장은 없다 
선택지가 많을수록 혼란스러워한다
긍정적인 측면에 주의를 기울일 것인가, 부정적인 측면에 주목할 것인가 

2 모순된 결론을 내다
고객의 마음을 어지럽히다 
세 가지가 있으면 중간을 선택한다
무엇이 망설임을 만들어내는가 

3 경제학의 함정과 저주
우선순위가 뒤바뀌다 
비합리의 대가는 크다
자신의 것이 되면 가치가 상승한다 
현재 상황을 유지하고 싶어 한다
돈을 낸 이상 참가하지 않으면 손해 
‘승자의 저주’ 현상
수치의 암시 ‘앵커링 효과’ 

4 선입견의 마법
우리의 머리는 믿을 것이 못 된다 
모두가 하는 착각
비합리적이기에 인간이다 

5 관점에 따라서는 이익
문제 제시 방식이 판단을 결정한다 
이미지에 좌우되다
사망률보다 생존율로 

6 왜 손해만 보는가
왜 택시는 비가 오는 날에는 일찍 영업을 끝낼까
이익을 낸 주식은 팔지만 손해를 본 주식은 팔지 않는다
저지르고 후회할 것인가, 하지 않았음을 후회할 것인가 

7 돈에 관한 착각
실수입인가, 액면가인가
자신의 급여보다 동료의 급여가 더 신경 쓰인다
1,000만 원의 이익을 얻은 기쁨보다 1,000만 원을 손해 본 충격이 훨씬 크다

Part 2 경제에 먹히지 않으려면

8 리스크를 정확히 읽어라
선택의 일관성을 유지하라
숫자를 정서로 판단하지 마라
‘1퍼센트’와 ‘100명 중 한 명’의 차이
아이스크림을 많게 보이고 싶을 때는 컵이 작은 편이 좋다 

9 통계마인드를 키워라
상대적 리스크와 절대적 리스크 
통계에 나타난 숫자를 이해하라

10 알고 있다는 착각을 버려라
전문가일수록 과신한다
자신감 과잉의 함정 
성공하면 내 덕, 실패하면 남 탓
자신에게 유리한 측면만 바라보지 마라 

11 경험의 훼방을 피하라
‘그렇게 될 것’이라는 믿음 
결과보다 프로세스에 주목하라

12 투자의 흔한 심리학에 빠지지 마라
리스크를 추가해 리스크를 줄인다
가까운 과거를 통해 가까운 미래를 점친다 
친숙한 기업에 투자하고 싶어 하는 나쁜 버릇
사정에 밝을수록 유리한 투자를 할 수 있다는 착각 
매매가 잦으면 손해를 본다

13 피크 · 엔드의 법칙
잘못된 예측을 막아라
전과 후의 판단이 달라진다

Part 3 경제를 움직이는 감정의 힘

14 사람을 상대로 하는 손익 게임 
대립 작전 게임
협동 작전 게임 
이론과 실제의 차이

15 화를 내는 뉴런 
뇌가 불쾌감을 느낄 때
상대의 머릿속을 읽는다 
복수는 중요한 목적은 쾌락

16 마음을 읽는 게임 
신경 생물학의 관점에서 본 경제 원리
공감을 낳는 근원은 미러 뉴런 
윤리적 판단과 뉴런의 역할 

17 이성보다 감정이 위력을 발휘하는 이유
이성의 한계
감정은 없어서는 안 될 도우미 
매미와 개미와 비둘기의 교훈

18 인간적인, 너무나도 인간적인 뇌 
감정이 날뛴다
신경 경제학의 관점에서 바라본 일반 상식 
뉴런이 만들어내는 플라시보 효과와 프레이밍 효과


에필로그 - 경제학에서 밝혀진 새로운 진실 


아래는 책을 읽으면서 새롭게 알게된 사실을 일부 발췌한 내용이다.
자세한 내용은 책을 읽어보는게 맞을 것 같다.

이미 제시된 두가지 선택지 가운데 한 쪽과 매우 비슷한 선택지가 추가되면 일종의 '방해 효과'가 나타나 그것과는 전혀 다른 선택지를 선택하는 비율이 높아진다. 한편 새로 추가된 선택지가 다른 두 가지 가운데 한 가지보다 명백히 떨어질 경우는 추가된 선택지가 '미끼'가 되어 금속제 볼펜의 매력이 커지며, 그 결과 금속제 볼펜을 선택할 확률이 매우 높아지는 것이다.

선호역전 preference reversal : 전통적인 경제학에서는 사람의 기호나 취향을 일정하며 변화하지 않는 것으로 생각하지만, '행동 경제학'에서는 상황이나 문맥에 따라 변화하는 것으로 간주한다.

앵커링효과 anchoring effect : 배가 닻(anchor)을 내리면 닻과 배를 연결하는 밧줄의 범위 안에서만 움직일 수 있다는 사실을 비유한 현상. 처음에 인상에 남은 숫자나 사물이 그 후의 판단에 영향을 끼침을 의미한다.

손실 회피성 loss aversion : 100만 원에서 얻는 만족도는 1만 원에서 얻는 만족도의 100배이며, 1만 원을 잃었을 때 느끼는 고통은 1만 원을 얻었을 때 느끼는 만족도와 같아야 한다. 그런데 카너먼은 '인간은 같은 금액의 이익에서 얻는 만족보다 손실에서 받는 고통을 훨씬 크게 느낀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카너먼과 동료들이 실시한 이런 부류의 실험을 통해 알게 된 사실은 경제적 거래의 정의나 공평함이 객관적 수치뿐만 아니라 비교, 정당화, 동기 부여, 게시 방법 등 여러 가지 조건에 좌우된다는 것이다.

확실성 효과 certainty effect : 사람은 어떤 사건이 일어날 확률을 생각할 때 주관적인 가중치를 부여한다. 즉, 확률이 0이나 1(100%)에 가까워지면 매우 민감해진다. 이 가운데 확률이 1이 되는 것 즉 확실해 지는 것을 확실성 효과라고 한다.

감정이 파악한 인상(이 경우는 머릿속에서 그린 구슬)에 의지하면 분석적으로 생각할 때보다 빠르게 인지할 수 있다. 슬로빅은 감정이 무의식에 작용해 판단이나 결정을 내리기 위한 강력한 리더가 됨을 관찰했다. 그래서 그는 이 현상을 '정서에 따른 휴리스틱'이라고 불렀다.

월스트리트의 오랜 격언처럼 "상승하는 시장을 자신의 지혜라고 착각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 특히 결과를 평가할 때 우연, 운, 세로토닌*의 역할을 충분히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

세로토닌 : 뇌 내 신경 전달 물질. 같은 전달물질인 도파민(성욕, 식욕 등의 쾌감)과 노르아드레날린(두려움, 놀람)등의 정보를 제어해 정신을 안정시키는 작용을 한다. ... 세로토닌이 증가하면 뇌의 활동이 활발해지고 부족해지면 우울 상태가 된다.

교훈은 과학 철학자인 칼 포퍼 Karl Raimund Popper, 1902-1994의 주장과 같다. 논리적인 이유에서 우리가 추구해야 할 정보는 우리의 믿음에 대한 반증이라는 것이다.

친숙한 기업에 투자하고 싶어 하는 나쁜 버릇
코카콜라라는 다국적 기업의 주식 중 16%를 누가 가지고 있는지 아는가? 코카콜라의 본사가 있는 조지아 주 애틀랜타의 사람들이다. ... 사람들은 자신의 돈을 가장 친숙한 회사에 투자한다는 말이다. ...'친숙한 감각'은 우리가 빠지기 쉬운 '사고의 지름길'의 전형적인 예다.
: 마을 주민들이 주식을 산것은 아니지만 얼마전 기사를 보면서 이 챕터가 생각남...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11/25/0200000000AKR20161125071000009.HTML

이것을 실마리로 삼으면 경제상의 행동을 새롭게 조명할 수 있다. 이렇게 해서 탄생한 것이 '신경 경제학'으로 이것은 '두뇌의 경제학(수학적, 경제학적 모델에서의 뉴런의 기능을 해명)'일 뿐만 아니라 신경 생물학의 관점에서 바라본 우리의 행동에 대한 이론에서 출발해 경제상의 선택의 이론을 만들어내려는 시도이기도 하다.

신경경제학 neuroeconomics : 뇌신경학과 경제학이 융합한 새로운 경제학이다. 대니얼 카너먼이 '행동 경제학'으로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2002년 부터 주목 받음. 뇌의 영상 기술을 구사하여 사람이 어떤 행동이나 선택을 할 때 뇌의 어떤 부위가 활동하는지 조사함으로 합리적 판단이 작용했는지 감정이 작용했는지 살필 수 있다. 혹은 뇌 속의 호르몬이 인간의 행동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조사한다. 

2016년 10월 24일 월요일

누가 내 지갑을 조종하는가 : 그들이 말하지 않는 소비의 진실

누가 내 지갑을 조종하는가 : 그들이 말하지 않는 소비의 진실
마틴 린드스트롬 저/박세연 역 | 웅진지식하우스 | 원제 : Brandwashed

http://www.yes24.com/24/goods/6185085




독서모임에서 10월 책으로 선정되어 읽어 봄.
사실 다른 주식 책(왜 채권쟁이들이 주식으로 돈을 잘 벌까)을 읽으려 했으나 해당 책이 절판이라 찾을 수가 없어서 그냥 마케팅 관련 책을 읽게 되었다. TV에서 소개되어 그런지 읽은 사람도 많고 평도 좋은 평이 많았음.

쭉 읽어보니 어느 정도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것 같지만 실제 마케팅 방법들을 소개하고 실제 예를 들어 증명하고 기본원리를 설명하는 챕터들의 모음 같다. 책의 두께는 얼마 안되지만 실제 저자가 예시하고 있는 마케팅 방법들과 브랜드들의 사례가 너무 많아 질릴 정도다. (하지만 사례들이 나의 상황과 비슿하고 그만큼 나는 호갱이라는 얘기고.. ㅜㅜ)

처음 머리말에 저자가 브랜드 해독(brand detox)를 시작하여 대부분의 것들을 포기하고 살아야만 했던 얘기, 6개월 만에 어쩔 수 없이 포기하고 다시 브랜드 워시 되었던 얘기를 보면 어쩔 수 없이 브랜드들의 마케팅에 설득 당할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지만 저자가 소개하는 책의 마케팅 방법들을 보며 최소한으로 현명한 소비를 위한 노력을 시작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생각 외로 마케팅 방법이 실제 나의 습관들과 맞아 떨어지는 예들도 많아서 정말 사람의 심리적 반응을 정확히 알고 있음에 놀랐다. 단순히 마트의 1+1 방법이 주요 마케팅 방법이라고 알고 있던 상황에서 공포 마케팅, 처음 사용하는 느낌을 줘 깨끗함을 주는 방법, 산모를 통해 태아에게 음악이나 사탕을 접하게 해 구매를 늘린단던지, 아이들에게 브랜드를 노출 시켜 브랜드 호감을 가지게 한다던지, 뭔가 좀 자연스러운 제품을 사서 나름 환경에 도움이 되었다고 착각하게 만드는 방법이라던지 참 놀라운 사례들이 책에 쭈욱 나열 되어 있었다.

현명한 소비가 무엇인가에 대한 각자의 주관적인 생각이 있겠지만 무조건 합리적으로 사기 보다 자신의 처지에서 계획된 시기에 필요한 것을 사는 것이 아닐 까 생각은 하지만 뭐.. 사실 이게 참 주관적이고 그때 마다 다르다는게 어렵다. 이에 대해서는 얼마전 읽었던 적정소비생활(http://www.yes24.com/24/goods/23825449)에서 말하는 소비에 대해서 좀 고려해봐야 겠다. 그리고 찾아 보니 이런것도 있더라. (http://youth.bokeducation.or.kr/ecostudy/columnList.do?bbsId=6&mode=view&contentId=200003914)

암튼 책을 읽다가 새롭게 알게 되거나 좀 놀라웠던 내용들을 간략히 발췌하였다.
실제 정확한 내용은 책을 읽는 것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겠다.



마케터 및 광고 업체들은 어리고 감수성이 풍부한 소비자들을 브랜드 워시(brandwash, 브랜드나 기업에 대한 소비자들의 임식을 전혀 새롭게 창조하려는 시도)하기 위해, 그리고 고객 충성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이미 다양하고 교묘한 계획들을 철저하게 마련해놓고 있다.

부모의 소비 행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아이들의 힘을 설명하면서 '졸라서 사도록 만드는 힘(pester power)'이라는 표현을 쓴다. .... 그 기술을 다른 각도에서 바라볼 수 있다. 부모는 아이의 평생 취향이나 기호에 직접적,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점점 더 강력해지는 이러한 영향력을 일컬어 마케터들은 '대물림 현상'이라고 부른다.

"공포는 전염된다. 그래서 다른 사람의 공포가 얼마든지 우리의 것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 과정은 파블로프 실험에서 개가 침을 흘리는 것처럼 조건 반사적으로 일어난다."

냉동 라쟈나가 무척이나 간편하다고는 하지만, 종이상자에 들어 있는 상태로 애들 앞에 내 놓을 때 엄마들은 정말 자신이 의식이 있는 엄마가 맞는지 자책하고 죄책감에 시달린다. ... 식품 기업의 마케터들은 '최종 마무리(finishing touch)'라고 하는 새로운 개념을 개발 했다.

아마도 맨 위에 놓인 신문을 들고 그 바로 아래에 있는 시눈을 뽑았을 것이다.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72%의 사람들이 이런 식으로 행동하고 있다고 한다. ...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 72%의 사람들 중 많은 사람들이 두번째 자리에서 뽑은 신문을 잠깐 훑어 보고는 제자리에 놓는다고 한다.

마케터들은 이를 선선 띠(fresh strip)라고 부른다. ... 이러한 신선 띠들은 병, 가방, 용기 안에 든 내용물이 세균에 오염되지 않았으며 결코 다른 사람들의 손에 닿지 않았다고 안심 시킨다.

분필로 휘갈겨 쓴 것 같은 글씨도 실제로는 지워지지 않는다. 모두 공장에서 대량 생산된 가격표이다. 이와 관련하여 마케터들은 '팜게이트(Farmgate)'와 '팩토리게이트(Factorygate)'라는 표현들을 쓴다.

미국의 정신의학연보(Annals of General Psychiatry)는 쇼핑 중독, 다시 말해 '충동적, 병리적 소비(또는 오니오마니아 oniomania)'를 '저항하기 어렵고, 침입적인, 또는 지각이 없는 상태로 종종 경험되는 구매에 대한 집착이나 충동'이라고 정의한다.

소비자의 갈망을 자극하든, 화학적으로 중독적인 성분들을 제품에 집어 넣든, 쇼핑을 도무지 멈출 수 없는 게임으로 만들든 간에 앞으로 기업과 마케터들은 소비자들이 그들의 브랜드와 제품으로부터 벗어나지 못하도록 인간의 심리와 욕망을 더욱더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이라는 사실이다.

이 실험은 광고업체와 마케터들이 오랫동안 본능적으로 알고 있었던 진리를 보여주고 있다. 그것은 '인간은 다른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원한다'라는 명제다.

10대들이 구매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동료압박이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것과 반대로 특정 브랜드가 '지나치게' 유명하고 널리 알려져 있을 때 오히려 역효과로 이어지는 경우가 발생한다. ... 기성세대가 특정 브랜드나 유행을 받아들이기 시작하는 시점이 되면 ... 철이 지난 것이라 단정 짓는 성향이 있다는 사실도 확인할 수 있었다. .. '세대추월(generation lap)'이라는 말로 설명한다.

어떤 제품ㅇ르 손에 들고 있는 유명인의 모습이 사진이나 영상으로 퍼질 때, 특히 그 모습이 '일상적이고', '자연스러울'때 그 제품의 매출이 갑자기 치솟는다는 사실을 기업 마케터들은 잘 알고 있다.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예전보다 더욱 긴밀하게 연결되고 있고, 더욱더 '깨어' 있다. "기본으로 돌아가자"라는 외침이 빠르게 퍼져나가고 있다. ... 오늘날 기업과 마케터들 역시 이러한 사회적 흐름을 활용하기 위해 즉각적인 행동을 취하고 있다. 실제로 많은 기업들이 어머니로서의 자연의 이미지를 내세우는 마케팅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이러한 마케팅 흐름이 성공을 거두는 이유는 무엇일까? 우선 우리 두뇌는 모든 것을 그대로 믿으려는 준비가 되어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상기하자. 인간이라는 존재는 믿음을 '갈망'하는 존재다.

사람들의 소비 패턴을 유사한 프로필을 가진 다른 사람들의 패턴과 비교하는 소위 '예측 모델링(predictive modeling)'이라는 기술 덕분에 오늘날 데이터 수집업체 및 금융기업들은 여러분이 새로운 주택담도 대출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여러분보다 먼저 알아챈다.

첨단 데이터 마이닝 기술 덕분에 오늘날 일부 국가의 할인매장과 대형 유통업체들은 사람들이 언제 기꺼이 돈을 더 지불하려고 하는지를 잘 알고 있다. 그리고 당연히 이에 따라 가격을 수정한다.

우리는 구전 효과의 힘이 신발과 보석에 대한 구매 선택을 넘어서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었다. 적어도 여성들 사이에서는 지극히 개인적인 물건들에 대한 소비에서도 찾아 볼 수 있었다.


2016년 10월 3일 월요일

치과의사 피트씨의 똑똑한 배당주 투자

치과의사 피트씨의 똑똑한 배당주 투자
피트 황 저 | 스마트북스
http://www.yes24.com/24/goods/30573161?scode=032





9월 독서 모임 책인데 사실 읽는데 자세하게 설명한 책임에도 불구하고 내가 기초 지식이 부족해서 그런지 모든것을 이해하진 못했다.
요즘 블로그 글들을 읽다 보면 배당주에 대한 글들을 보게 되었는데 좀 궁금하기도 하였고 솔직히 부동산에 손을 대기도 어려운 상황이라 가장 현실적인 부분이 주식 관련 상품, 방법들이 들이었었고 배당주가 뭔지 궁금하기도 했었다.

책은 배당주 투자에 대한 개념과 저자의 실전 투자? 경험에서 우러나온 방법론, 실패 사례, 한국 시장에서의 특화된 방법과 반증들을 볼 수 있었다. 책의 내용이 바이블 같은 성격 보다 교본 같이 실제 투자에서 보며 따라할 수 있는 수준의 내용이고 꽤나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고 있었다. 이런거 다 알려줘도 될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그리고 마지막 장에서는 배당주 투자를 위한 팁과 한국 주식 시장의 특이점들을 설명하며 투자 리스크를 줄이는 방법들을 말하고 있고 본문에서 인용하는 다른 책들도 함께 읽으면 도움이 될 것 같았다.

책을 읽고 나서 드는 생각이 투자를 위해서는 이책의 저자와 같은 열정과 지식을 가지고 시작해야지 무턱 대고 하였다가는 참 어렵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반면 국내에서 배당주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이 책을 꼭 읽어야 겠다는 생각을 하였음.

책 내용 중 저자가 말하는 배당주 투자의 이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배당주 투자는 배당과 시세차익을 동시에 노리는 투자법이다.
둘째, 배당주 투자는 좀 더 안전한 투자법이다.
셋째, 배당주 투자는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투자법이다.

배당주 투자는 일반적인 주식 투자법과 비교하여 크게 어렵지 않다. 배당주 투자는 배당을 잘 주는 기업들로 한정해서 투자를 한다. 그래서 분석할 기업들도 한정되어 있으며, 이런 기업들은 대체로 재무거으로 안정적이다.

더 자세한 내용을 적기에는 너무 줄친 내용들이 많아서 직접 투자 해보며 정리할 듯 하며 책을 빌려서 단기간에 보고 반납하기에는 투자에 도움이 되는 부분들이 많아서 앞서 말했던 것 처럼 교본 처럼 보고 진행하면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목차는 다음과 같다.

1장 배당주 투자의 기초

1. 한국의 배당문화가 바뀌고 있다
2. 배당은 신호다
3. [알짜 배당주 선택 ①] 사업현황 파악하기
4. [알짜 배당주 선택 ②] 수익성과 재무건전성 체크
5. [알짜 배당주 선택 ③] 배당현황 파악하기
6. [알짜 배당주 선택 ④] 대리인 비용과 배당투자
7. [알짜 배당주 선택 ⑤] 경영진의 평판과 지배구조
8. [알짜 배당주 선택 ⑥] 주가 수준 판단하기
9. [알짜 배당주 선택 ⑦] 우선주가 있는지 확인하자

2장 실전 배당주 투자

1. 배당주 투자의 서막?한국쉘석유
2. 입맛에 따라 고르는 배당주 투자법 4가지
3. 연금생활형 배당주 투자법-단순 배당형
4. 배당금으로 추가 매수-배당 재투자법
5. 시세차익을 노리는 시가배당률법
6. 유레카! 국채시가배당률 투자법의 탄생

3장 배당주 투자사례

1. 배당성장주 투자―스노우볼형 강소기업 리노공업
2. 국채시가배당률 투자의 정석―소형 고배당주 진양화학
3. 멸치를 고래로 만든 배당주 투자―메리츠종금증권
4. 유가 상승에 투자하는 배당주―S-Oil우
5. 금수저의 상속 밥상에 흙수저 얹기―진로발효
6. 배당주 투자에서 피해야 할 사례―안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7. 배당주 성과와 이후의 기대
8. 배당소득증대세제 활용하기
9. 배당주 투자의 대안, 배당주 ETF

4장 보조지표를 활용한 배당주 투자

1. 배당주 투자자가 왜 거시경제를 공부해야 할까?
2. 금리는 시간과 신용의 합이다
3. 경기과열에 대한 경고―신용스프레드, 장단기 금리 스프레드
4. 경제위기의 빨간 불―장단기 금리 역전 현상
5. 불경기의 위험 경고―신용잔고 추이
6. 짝패: 배당주 투자와 달러 자산


독서모임 인증용










2016년 8월 22일 월요일

제로 투 원 (Zero to One) : 스탠퍼드 대학교 스타트업 최고 명강의

제로 투 원 : 스탠퍼드 대학교 스타트업 최고 명강의
피터 틸,블레이크 매스터스 공저/이지연 역 | 한국경제신문사(한경비피) | 원서 : Zero to One

http://www.yes24.com/24/goods/15182767?scode=032



이전에 피터틸이 한국에 왔을 때 스타트업 업계에서는 워낙 이슈가 되었었고 페북 타임라인에서 hot 했었기 때문에 직접 사서 읽어봤던 책이다.
독서모임에서 이 책이 이번달 도서로 선정되어 다시 읽게 되었고 다시 읽기 전 바로 생각 났던 단어는 표지에서도 강조하고 있는 '독점'이라는 단어였다.

책의 내용은 스타트업이 더 나은 사회를 위해 가치를 창출함에 있어 다른 기업과는 경쟁이 안될 정도의 기술을 가지고 독점하라는 내용을 일관되게 주장하고 있다. 또한 스타트업이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여러 방면에서의 조언을 제시하는 저자의 에세이? 같은 형식의 책이다.

책이 얇고 구성도 읽기 쉽게 여러 챕터로 나눠져 있어 시간을 내면 한나절에 다 읽을 수 있는 수준이고 내용이 실제 페이팔과 관련된 경험을 바탕으로 한 것이라 창업자라면 두고 볼만한 책인것 같다. 또한 스타트업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어 창업자가 아니고 구성원이라도 읽어볼만한 책인것 같다.

사실 이책을 읽으면서 느낀 점은 스타트업은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라 창업자는 개나소나 될 수 있는 것이 아니다라는 생각이었다. 특히 창업자는 스타트업 창업을 하나의 배출구나 종착역으로 생각하면 안되고 확고한 신념과 독점과 유사할 정도의 우월한 기술 기반, 긴밀한 동료를 확보하여 기회를 잘 잡아야 성공할 수 있고 또한 스타트업을 기업으로 성장 시킬 수 있다라는 책의 메세지에 크게 동감하였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목차, 기사, 관련 링크 및 책 내용 일부 발췌를 참고하시라.


[목차]

머리말_ 0이 1이 되려면

1. 미래를 향해 도전하라
2. 과거에서 배워라
3. 행복한 회사는 모두 다르다
4. 경쟁 이데올로기
5. 라스트 무버 어드밴티지
6. 스타트업은 로또가 아니다
7. 돈의 흐름을 좇아라
8. 발견하지 못한 비밀
9. 기초를 튼튼히 하라
10. 마피아를 만들어라
11. 회사를 세운다고 고객이 올까
12. 사람과 기계, 무엇이 중요한가
13. 테슬라의 성공
14. 창업자의 역설

맺는말_ 시간이 흐른다고 미래가 되지는 않는다

[피터 틸 방한 관련]
http://kr.besuccess.com/2015/02/peter-tiel/
http://hellohyunil.tistory.com/entry/%ED%94%BC%ED%84%B0-%ED%8B%B8-%EB%B0%A9%ED%95%9C-%EA%B0%95%EC%97%B0-%ED%9B%84%EA%B8%B0

[책 관련 기사들]
http://www.bloter.net/archives/221159
http://www.dongabiz.com/PersonalCapacity/BookClub/article_content.php?atno=1305022901&chap_no=1

[피터 틸 TV강연]
https://www.youtube.com/watch?v=LxYnWuqqHrU


아래는 책의 내용 중 동감하거나 새롭게 알게된 부분 중 일부를 발췌 하였음.


[1 미래를 향해 도전하라]

수평적 진보(확장적 진보) vs 수직적 진보 (집중적 진보)
. 수직전 진보는 0에서 1으로 진보하는 것
. 수평적 진보는 1에서 n으로 진보하는 것

수평적 진보는 거시적으로 글로벌화 globalization이라고 할 수 있고 현재 개도국에서 진행되어지는 현상으로 볼 수 있음. 하지만 수평적 진보에서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기술이 필수적이다.


[2 과거에서 배워라]

닷컴 붕괴 사태 이후 아래 4가지 교훈이 스타트업의 절대 교훈으로 자리잡음.
1. 점진적 발전을 이뤄라.
2. 가벼운 몸집에 유연한 조직을 유지하라.
3. 경쟁자들보다 조금 더 잘하라.
4. 판매가 아니라 제품에 초점을 맞춰라.

하지만 저자는 신기술의 확보를 위해 다음과 같은 정반대의 원칙을 제시함.
1. 사소한 것에 매달리는 것보다 대담하게 위험을 감수하는 편이 낫다.
2. 나쁜 계획도 계획이 아예 없는 것보다는 낫다.
3. 경쟁이 심한 시장은 이윤을 파괴한다.
4. 판매 역시 제품만큼이나 중요하다.


[3 행복한 회사는 모두 다르다]

완전 경쟁 perfect competition vs 독점 monopoly

완전 경쟁이 이상적으로 보이지만 기업가의 입장에서는 이윤 창출을 최대화 할 수 있는 독점 상태가 낫다. '지속적인 가치를 창출하고 또 보유하고 싶다면 차별화 되지 않은 제품으로 회사를 차리지 마라.'

창조적 독점 기업들은 세상에 완전히 새로운 종류의 풍요로움을 소개함으로써 고객들에게 더 많은 선택권을 제공한다. 이들은 단순히 나머지 사회에도 좋은 기업들이 아니라 더 나은 사회를 만들 수 있는 강력한 원동력이다.


[5 라스트 무버 어드밴티지]

독점 기업의 특징
- 독자 기술, 네트워크 효과, 규모의 경제, 브랜드 전략
위 특징들이 합쳐져 독점 기업이 만들어지지만 이런 요소들이 제대로 작동하려면 신중하게 시장을 선택하고, 의도적으로 시장을 확장해야 한다.
. 작게 시작해서 독점화 하라. (ex 페이팔)
. 몸집 키우기 (ex 아마존)
. 파괴하지 마라 (ex 냅스터)

퍼스트 무버 fist mover는 시장에 처음 진입하여 다른 경쟁자들이 우왕좌왕할 때 상당한 시장 점유율을 확보할 수 있었음. 하지만 중요한 것은 미래의 현금 흐름을 창출하는 것. 차라리 라스트 무버last mover가 되는 편이 낫다.


[9 기초를 튼튼히 하라]

틸의 법칙 - 기초부터 망친 신생기업은 되살릴 수가 없다.

일반적으로 회사에 참여할 사람은 풀타임으로, 다시 말해 전업으로 참여해야 한다. 단 변호사나 회계사는 보통 외부에서 고용하는 것이 좋다. 시간제 직원은 소용이 없다. 심지어 출근하지 않고 원격지에서 일하는 것도 피해야 할일이다.

주식이 강력한 도구가 되는 것도 바로 그런 제한 때문이다. 회사 일부를 소유하고 싶어하는 사람이라면 장기적인 것을 선호나는 사람이고 회사의 미래 가치를 증가시키는데 전념할 사람이다. 주식이 완벽한 인센티브가 될 수는 없지만 회사의 창업자가 사내의 모든 이들을 크게보고 한 방향으로 이끌고 가기에는 최선의 수단이라고 할 수 있다.


[10 마피아를 만들어라.]

'기업 문화'란 기업 자체와 별개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기업 문화를 '가진' 회사는 없다. 오히려 모든 '회사 자체가' 하나의 기업 문화다.

처음부터 나는 페이팔이 거래 관계가 아니라 단단히 엮인 관계가 되길 바랐다. 나는 사람들 사이의 관계가 튼튼해지면 단순히 사무실에서만 더 행복하고 잘하게 되는 것이 아니라 페이팔을 넘어 우리의 커리어에서도 더욱 성공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재능도 있어야 하지만 특히 '우리'라는 사람들과 함께 일하는 것을 신나게 생각해야 했다. '페이팔 마피아'는 그렇게 시작되었다.

연봉이나 특전을 가지고 2014년의 구글이 될 수는 없다. 하지만 회사의 미션과 팀에 관한 훌륭한 답변을 갖고 있다면 1999년의 구글이 될 수는 있을 것이다.


[11 회사를 세운다고 고객이 올까]

공학도 들은 항상 '저절로 팔릴 만큼' 훌륭한 제품을 만들려고 애쓴다. 하지만 실제 제품에 대해 이렇게 말하는 사람이 있다는 그는 틀림없는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이다. 착각하고 있는 사람이거나 뭔가를 팔려는 사람인 것이다.

안경 쓴 괴짜들은 유통을 무시할 수 있기를, 그리고 세일즈 담당자들이 다른 행성으로 꺼져버리기를 바랄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 직원이든, 창업자든, 투자자든 누구나 무언가는 팔아야 한다.


[13 테슬라의 성공]

모든 기업이 반드시 답해봐야할 일곱가지 질문들

1. 기술 : 점진적 개선이 아닌 획기적 기술을 만들어낼 수 있는가?
2. 시기 : 이 사업을 시작하기에 지금이 적기인가?
3. 독점 : 작은 시장에서 큰 점유율을 가지고 시작하는가?
4. 사람 :  제대로 된 팀을 갖고 있는가?
5. 유통 : 제품을 단지 만들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전할 방법을 갖고 있는가?
6. 존속성 : 시장에서의 현재 위치를 향후 10년, 20년간 방어할 수 있는가?
7. 숨겨진 비밀 : 다른 사람들은 보지 못하는 독특한 기회를 포착했는가?


[맺음말]

즉 우리는 0에서 1을 만들어내야 한다.
그래야만 단순히 지금과 다른 미래가 아니라 더 나은 미래를 만들 수 있다.
그러기 위해 꼭 필요한 첫 번째 단계는 스스로 생각해보는 것이다.
새로운 눈으로 세상을 볼 때만이 우리는 세상을 재창조할 수 있다.
그리고 오직 그때에만 미래가 올 때까지 세상을 보존할 수 있다.